석존은 인간이 소유의 욕념에서 해방되기 까지는 세상에
피나는 싸움이 그치지 않을 것으로 달구하고 먼저 스스로
의 욕념을 버리고 몇십대나 몇백대에 차대에 지상에서 극
락원을 쟁취하려고 발현 하셨다.
그리하여 스스로는 혁명가이며 나를 따르는자 역시 혁명가
라 하여 그 복장 까지 현세의 지옥인과 구별짓게 하셨다.
삭발은 그 혁명 전술의 첫째. 법의는 둘째. 염주는 그 셋째
다 라고 설파 하였다. 부처님은 그 싸움의 원인을 인간의
소유욕에 있다고 갈파하고 스스로 먼저 지위도 권력도 내
버리고 벌거숭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