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0여년 전의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2022. 6. 29.
◐ 빈곤이 어떤 것인가? ◑ ☞ 불과 50여년 전의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 ♠ 풍요로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신 옛날 어린이들 ♠ 누더기 옷에 헐벗고 굶주림에 살았어도 따스한 온정이 흐르던 시절 이었습니다. 먹고 살기위해 학교 다녀오면 길거리로 구두딱이, 껌팔이, 신문팔이 무엇이든 했답니다. 구두를 닦는 아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고달퍼 보입니다. 어머니의 바쁜 일손을 돕고 있읍니다. 요즘 머리에 물건 이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들은 아마 없겠지요. 부모님들은 공사장이나 들에 나가고 어린들은 학교 다녀와서 동네의 잔 일거리들은 다 하였지요. 곡괭이나 삽질도 잘했지요. 당시 정부에서 덩그러니 학교 교실 하나 지어주면 나머지 모든 공사는 학생들 차지 였습니다. 돌을 이고 지고 학교 축대 쌓는 작업을 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