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冬 木 ~
겨울 바람이 밀려난 동천아래 설화를 가득 피운 겨울 나무에
긴 날의 언어들을 잊어버린 정지의 사각들이 하루 이틀 사흘.
움속는 생명의 싹은 안으로 안으로만 초록의 눈부심이 소나기
의 시원함이 .
향국의 향 그러움이 멀지 않으련만 기다림 속에 겨울 나무는
설화를 흩 뿌리며 생명의 싹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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