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명장 관우를 만날수 있는곳
서울동관 왕묘 동묘 (東廟)
서울시 동대문구 숭인동에 자리한 동관왕묘 삼국지의 명장 관우장군
을 모신 사당으로 임진왜란이후에 지어졌습니다.조선과 명나라가 왜
군을 물리치는데 관우장군의 덕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여겨 당시명나
라 황제가 직접 비용과 현액을 보내와 동묘를 지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아시고 싶으시다면 지도자의 대망 처음으로가셔서
삼국지 후기를 읽어보시면 왜 관우장군이 임진왜란때.명나라가 관우
장군의 덕을 보았는지를 더 자세하게 아실수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어 시장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정문인 외산문앞에 동묘(東廟)라고 적인 현판입니다.동관왕묘(東關王廟)를
줄인 말로 동쪽에세워진 관왕의 사당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일세를 뒤흔들던 영웅 관우는 아깝게도 여몽에게 사로잡혀 손권의 손에죽으니
때는 건안 24년 10월 겨울의 일이요 그의 나이는 58세였다.적토마에 몸을싣고
82근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니.천하에 관우장군을 대적할자 그 누가 있겠는가?
모란의 꽃은 다지고 씨앗이 달려서 잘익어가고 있다.
모란꽃이 피는 봄날에 다시한번 와 봐야 되겠다.
백마의전투에서 원소의 일급대장 안량 문추의 목을치고 5관육참을한 한수정후
미염공 운장 관우장군의 82근 청룡언월도를 뉘라서 대적하리오.
굽실 굽실 흘러서 동으로가는 장강 황하의 물줄기는 영웅들의 시피성패 다씻어가 버렸네
머리들어 돌이켜보니 어허 모두가 다 공이로다 푸른산은 예와같이 의연히 있네 몇번인가
석양볕이 붉었다가 꺼졌더냐. 백발이 성성한 어부와 초부한이. 가을달 봄 바람을 언제
나 바라 보며 한병 탁주로 서로만나 고금에 허다한 일 소담속에 부쳐보네.
여기에서 (초부한은) 나무꾼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넓은 정원의 모습에서 삼국시절을 풍미했던 영웅 관우장군의 모습을 생각하며.
입구 양옆으로 중국의 國 花 모란꽃을 가지런히 심어놓았다.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유비.관우.장비 삼형제의 도원결의를 뜻하는 복숭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한날한시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한날한시에 죽기를 하늘에 맹세한 도원
결의. 이로써 삼국지의 역사는 시작되었던 것이었다.
유비(유현덕). 관우(관운장). 장비(장익덕)
이 비석앞에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려
존경을 표시 했다고 합니다. (관우장군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존경심이 어느정도 였는지 느껴집니다.
소나무의 모습과 함께 정전의 홍살문이 눈에 들어 옵니다.
잡인의 출입을 막는다는 의미의 (금잡인) 비 입니다.
현령소덕의 열무안성제묘라고 적힌 정전
정전내부 천장의 단청 모습입니다.
정전한가운데 근엄하게 앉아있는 관우장군의 상도 있습니다.
현령소덕의 열무안성제묘라고 적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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