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 황진이
2011. 2. 28.
松 都 名 妓 黃 眞 伊 누구나 황진이를 말하지만 황진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 그런 황진이의 진면목을 살피기 위해서는 황진이가 살다 갔다고 추정 되는 16세기초 중반의 조선 사회속 에서 그녀의 삶을 살피는 일이다. 황진이는 정사 어디에도 그 기록을 찾을수 없는 인물 이므로 연대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나. 16세기 초반에 태어나 중종. 인종. 명종 조를 두루 살다간 여인으로 보인다. 천민의 악기의 딸로 태어났으니 자신도 천민인 기녀의 삶을 운명적으로 받아 들여야 했다. 삶에는 언제나 크고 작은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그 난관에 맞서 싸우느냐 순응하느냐로 한 인간은 삶의 주인이 되느냐 더부살이 인생이 되느냐로 갈린다. 황진이는 주인된 삶을 살기위해 시대에 반기를 들었던 인물이다.반기를 드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