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흐르는 사천강 따라 고향길 접어 들면.향긋한
보리 냄새 흙 냄새 풍겨오니.휘영청 둥근달빛
사천강에 어리는 내 고향 평창 밤이면 고요한
정막 속에 노성산 웅장함은 그 옛날 노성장군
의 기백을 보는듯 가슴 뿌듯한 향수에 젖는다.
망각 속에 흘러간 옛 친구들 그리워서 지는듯
깜박이 는 별을 헤아려 본다.남산에 달빛드리
우면. 은빛물결 춤을추듯 먼 바다를보듯.메밀
꽃이 아름답게 춤추는 내 고향 평창.오늘도
내 마음은 어느덧 어린시절 무지개 피는 봄
언덕 고향길을 걷는다.
고향을 그리면서 1995년 무도신문에 발표했던
최상신 관장의 고향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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