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12.03.12 조회 774
건곤일척 (乾坤 一擲)
항우(項羽)와 유방(劉邦)과의 홍구(鴻溝)에서의 싸움.전세가
역전되어 승리는 유방에게 오는듯 했다. 항우가 먼저 철군
길에 오르자 유방도 군사를 거두려고 했다.
이때 참모인 장량과 진평이 진언했다. "초나라는 원정길에 지쳐
있는데다 군량마저 바닥이난 상태입니다.
이야말로 하늘이 초나라를 멸하려는 의도이니 지금이야말로
건곤일척(乾坤一擲)해야 할 때입니다.
이 말에 마음을 굳힌 유방은 말머리를 돌려 항우를 추격하여
마침내 해하(垓下)성에서 항우군을 크게 깨뜨려 천하를 다시
통일하여 한(漢) 왕조를 열었던 것이다.
요즘 세상엔 도박할때 아니면 건방지게도 일신상의 성공을 위해
나라를 걸고 쿠테타나 일으킬때나 "건곤일척" 운운 하는세상이로
구나.선거철인 요즘은 일신상의 영화를 위해 건곤일척할 정치인
들 도 많이 있을것같은데....글쎄요~~~~ 일 장 검 배.
'☆ 책속의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가일몽 (南 柯 一 夢) (1) | 2024.02.27 |
---|---|
등용문 (登龍門) (0) | 2024.02.27 |
새옹지마 (塞 翁 之 馬) (1) | 2024.02.27 |
목민심서 (0) | 2023.06.08 |
*列國誌 : 楚漢誌 , 何得美人兮 願從與遊(하득미인혜 원종여유) (0) | 2023.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