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나라의 왕이 가난한 백성을 보고 무척이나
가슴아파했다. 그래서 그는 현자들을 불러모아 백성
들이 편하고 배부르게 잘 살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
오라고 어명을 내렸다.
현자들은 지혜를 모아 두꺼운 12권의 책을 만들어 왕
에게 바치었다. 이책을 흩어본 왕은 그럴듯한 이야기
지만 이많은 책을 어떻게 일일이 읽혀 가면서 깨우치
게 할수 있는가 걱정하며 그들을 돌려 보냈다.
현자들은 12권의 책을 다시 한권으로 압축 시키어 왕
에게 바쳤다.그러나 왕은 그것도 많다하여 더 줄여올
것을 명령했다.
현자들은 다시 줄이고 줄여서 한장으로 요약한 비결
을 왕에게 바쳤다.그러나 무지한 백성들은 한장정도
의 글도 안 읽으려고 할것이라며 왕은 또다시한장의
종이조차 되돌려 보냈다.
결국 현자들은 한장의 글을 줄이고 또 줄여서 결국한
줄로 요약된 문장을 왕에게 다시 바쳤다.왕은 그것을
읽고 바로 이거다.라고 무릎을 치며 기뻐했다.
그 한마디의 말은 다음과 같았다.
세 상 에 는 공 짜 가 없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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