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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이야기

손자들 국화옆에서 시 낭송대회

                                        손자들 국화옆에서 시 낭송대회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

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며.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돌아

와 인제는 거울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을 피

우기위해 밤새 무서리가 저리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않았나보다.

 

2016년 2월10일(음 1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