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원양제전풍광(云南元阳梯田風光)
2020. 12. 1.
운남원양제전풍광(云南元阳梯田風光) 云:이를운.南:남역남.元:으뜸원.陽:볕양.梯:사다리제.田:밭전.風:바람풍.光:빛광 사다리 논’, 제전(梯田)의 으뜸은 누가 뭐래도 원양(元阳)이다.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하늘이 예뻐 ‘구름의 남쪽’이라 불리는 ‘칠채(七彩) 윈난(云南)’의 수도 쿤밍(昆明)까지 직항이 있다. 쿤밍에서 남쪽으로 300km 만 가면 세상 어디보다도 더 풍요롭고 화려한 다랑논이 있다. 1,300여 년 전부터 원양의 다랑논을 일구며 사는 하니족(哈尼族)의 보금자리다.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주봉이 9개나 되는 애뢰산(哀牢山) 남쪽에 위치한 원양 다랑논은 50만 평에 이르는 광범위한 너비를 자랑한다. 가는 곳마다 다랑논의 조물주 하니족의 숨결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