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피차에 마음을 터놓고 말을 함에
있어서는 먼저 그 통속에서 밖으로 나와야만
남의 말이 바르게 귀에 들리는것이며. 또 자기 말을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할수 있을게 아닙니까 .
그뿐아니라 피차에 말이 통하지도 않으면서 증언 부언
하는것 처럼 불쾌한 일은 없겠지요 .
먼저 나에게 어떤 문제로 인하여 상대에게 잘못을 하지
않았는가를 살핀다면 상대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 할겁
니다.
항상 모든 잘못의 근원을 상대에게서 찿지말고 바로
내 안에서 찿도록 한다면 아마 세상은 그야말로 살기좋은
지상의 낙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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