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명 한자명구 123 | 명언격언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明心寶鑑》 江流石不轉(강류석부전) -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구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환경의 변화에 함부로 휩쓸리지 아니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杜甫의 <八陣圖> 公事不私議(공사불사의) - 공적인 일은 사사로이 논하지 말라.《禮記》 公心如日月(공심여일월) - 공평한 마음이 해와 달과 같다. 君子大路行(군자대로행) - 군자는 큰 길로 간다. 卷中對聖賢(권중대성현) - 책 속에서 성현을 대하다. 卷中對聖賢 所言皆吾師. * 退溪의 詩 <讀書> 勤百善之長(근백선지장) - 근면은 모든 선행의 으뜸이다. 謹修而審行(근수이심행) - 삼가 닦고서 행동을 살핌. 謹修其法而審行之.《禮記》 氣劍體一致(기검체일치) - 검도에서, '기와 칼과 몸의 움직임이 일치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임. 德敎溢四海(덕교일사해) - 덕을 가르침이 사해에 가득하다. 沛然德敎 溢乎四海. 《孟子》 道行之而成(도행지이성) - 길은 다녀야 이루어진다. 道行之而成 物謂之而然.《莊子》 讀書仰千古(독서앙천고) - 독서로 천고(千古)를 우러른다. 頭師父一體(두사부일체) - 두목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다 같다.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를 변형한 말. 無苦集滅道(무고집멸도) - (空의 세계는) 고통도 없고, 고통의 원인도 없고, 그 원인의 소멸도 없고, 그 소멸에 이르는 길도 없느니라.《般若心經》 無何有之鄕(무하유지향) - 있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는 곳. 無爲自然(무위자연)의 이상향.《莊子》 百忍有泰和(백인유태화) - 백번 참으면 큰 평화가 있다. 百忍堂中有泰和. 駟馬不能追(사마불능추) - (한 번 입 밖에 낸 말은)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도 따라잡을 수가 없다. 一言非駟馬 不能追.《史記》 善正眞愛勤(선정진애근) - 착함·바름·참·사랑·부지런함. 歲寒之松柏(세한지송백) -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소나무와 잣나무. 온갖 역경 속에서도 지조를 지키는 사람의 비유. 歲寒松柏.《三國志》 水急月不流(수급월불류) - '물은 바삐 흐르지만 달은 흘러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근본에 충실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信爲萬事本(신위만사본) - 믿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牧民心書》 心與月俱靜(심여월구정) - 마음이 달과 더불어 고요하다. 心之起爲意(심지기위의) - 마음이 일어나야 뜻이 된다. 笑門萬福來(소문만복래) - 웃으면 온갖 복이 든다. 溫良恭儉讓(온량공검양) - 온화(溫和)·선량(善良)·공경(恭敬)·검소(儉素)·겸양(謙讓).《論語》 爲鍾達之家(위종달지가) - '종달'이를 위한 집. 流水不爭先(유수부쟁선) -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아니한다. 水善利萬物而不爭. 《道德經》 有志事竟成(유지사경성) -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 有志者事竟成.《後漢書》 應作如是觀(응작여시관) -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어다. 금강경 마지막 구.《金剛經》 理由充足律(이유충족률) - 모든 일에는 그 일이 일어나게 된 법이 있다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 오상(五常 : 다섯 가지의 도리). 어질고 의롭고 예의바르고 지혜롭고 미덥게. 一日難再晨(일일난재신) - 하루에 새벽은 다시 오기 어렵다.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陶淵明 雜詩>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니라. 一切唯心所造.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華嚴經》 靜座得幽趣(정좌득유취) - 고요히 앉아 그윽한 아취(雅趣)를 얻다. 罪過莫如詩(죄과막여시) - 시보다 죄 많은 것은 없다. 罪過莫如詩 天機取次移. * 沈翼雲의 詩句.《竝世集》 周急不繼富(주급불계부) - (군자는) 궁박(窮迫)한 이는 도와주지만, 부자는 보태주지 않는다.《論語 池塘生春草(지당생춘초) - 못가에 봄풀 돋누나. 池塘生春草 圓柳變鳴禽. * 謝靈運(385~433, 南朝·宋)의 詩 <登池上樓>. 至心歸命禮(지심귀명래) -《불》지극한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귀의하여 예배함. 眞玉泥中異(진옥니중이) - 진짜 옥은 진흑 속에서 다르다. 眞玉泥中異 不撥萬機塵. 《方珠玉集》 靑春不再來(청춘부재래) -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昔時賢文》 初心卽至心(초심즉지심) - 처음 마음이 곧 지극한 마음이다. 治罪不治人(치죄불치인) - 죄는 다스리되 사람은 다스리지 아니한다. 親義別序信(친의별서신) - 오륜(五倫 : 다섯 가지의 인륜).《孟子》 八風吹不動(팔풍취부동) - 팔방에서 (권력과 재물 등의) 유혹이 들어와도 부동의 자세를 지킴. 和愛眞善美(화애진선미) - 화목하고, 사랑하고,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孝百行之本(효백행지본) - 효는 온 행실의 근본. 孝百行之源. 孝誠信愛實(효성신애실) - 효도·성실·신의·사랑·실천. 後伸者先屈(후신자선굴) - 뒤에 펴려는 자는 먼저 굽혀야 한다. 우리말에도, '움츠린 개구리가 멀리 뛴다'는 말이 있다. 景不爲曲物直(경부위곡물직) - 그림자는 굽은 것을 똑바로 비추지 않는다.《管子》 敬天尊地愛人(경천존지애인) -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존중하며 사람을 사랑함.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불》'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으로, '사람이 나서 허무하게 죽는다'는 말. 口說不如身行(구설불여신행) - 입으로 말하는 것은 몸으로 행하는 것만 못하다. 《昔時賢文》 口者禍福之門(구자화복지문) - 입은 화복의 문. 能爲恕他之人(능위서타지인) - 능히 남을 용서하는 사람이 되라. 勿爲乞容之人 能爲恕他之人.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 - 도라고 하는 도는 영원불변한 도가 아니다. 道可道非道 名可名非常名.道德經》 道德根於孝悌(도덕근어효제) - 도덕은 효도와 우애에 뿌리 내린다. 馬行處牛亦去(마행처우역거) - 말가는 데 소도 간다. 즉, '누구나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다'는 뜻.《旬五志》 萬福吉祥如意(만복길상여의) - 모든 복과 길하고 상서로운 일이 뜻대로 될지어다. 滿招損謙受益(만초손겸수익) - 자만은 손해를 부르고, 겸손은 이익을 얻는다.《明心寶鑑》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漢書》 夫婦和萬事成(부부화만사성) - 남편과 아내가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家和萬事成을 변형한 말. 小屈必有大伸(소굴필유대신) - 몸을 굽히면 후에 반드시 크게 펼 날이 있다.《南史》 吾日三省吾身(오일삼성오신) - 나는 매일 자신에 대해 세 가지(또는 세 번)를 반성한다.《論語》 有志者事竟成(유지자사경성) -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 有志竟成.《後漢書》 人生如駒過隙(인생여구과극) - 인생은 백마가 문틈 사이로 지나가는 것과 같다. 人生天地之閒 若白驅之過却. '却(각)'은 '隙(극)'의 借字(차자).《莊子》 日日新又日新(일일신우일신) -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질지라. 일신(日新).《大學》 智和孝行成人(지화효행성인) - 지혜롭고 화목하며 효를 행하면 사람이 된다.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 사람의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림. 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 - 큰 강과 바다는 작은 시내라도 가리지 않는다. ~ 故能就其深.《史記》 學然後知不足(학연후지부족) - 배운 연후에야 부족함을 안다. 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禮記》 幸福出於不慾(행복출어불욕) - 행복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데서 생긴다. 行思禮動思義(행사례동사의) - '행함에 예를 생각하고, 움직임에 의를 생각하라'는 뜻의 조어(造語). 行天下之大道(행천하지대도) - 천하의 큰 도를 행한다. 立天下之正位 行天下之大道.《孟子》 好人就有好夢(호인취유호몽) - 좋은 사람은 좋은 꿈을 가지고 있다 公生明 廉生威(공생명 염생위) - 공정하면 밝아지고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根本固 枝葉茂(근본고 지엽무) - 뿌리가 굳으면 지엽(枝葉)이 무성하다.《明心寶鑑》 今日事 今日畢(금일사 금일필) - 오늘 일은 오늘 마치자. 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 -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論語》 道益明 德日進(도익명 덕일진) - 도(道)는 더욱 밝아지고, 덕(德)은 날로 나아간다. 《論語》 滿招損 謙受益(만초손 겸수익) - 거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는다. 《書經》 無時禪 無處禪(무시선 무처선) -《불》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행하는 禪. 원불교의 강령. 無恒産 無恒心(무항산 무항심) - 한결같은 재산이 없으면 한결같은 마음이 없다. 有恒産 有恒心.《孟子》 富潤屋 德潤身(부윤옥 덕윤신) - 부는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윤택하게 한다.《大學》 不怨天 不尤人(불원천 불우인) -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論語》 比翼鳥 連理枝(비익조 연리지) - 부부(夫婦) 화락의 상징. 비익조(比翼鳥)는 암수가 각각 눈 하나와 날개 하나만 있어서 짝을 지어야만 날 수 있다는 전설상의 새이고, 연리지(連理枝)는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 결이 서로 통하여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것임. 在天願作比翼鳥 在地願爲連理枝. <白居易의 長恨歌>《後漢書》 愼言語 節飮食(신언어 절음식) - 언어를 삼가고 음식을 절제한다.《周易》 言顧行 行顧言(언고행 행고언) - 말할 때는 행동을 돌아보고, 행동할 때는 말을 돌아보라.《昔時賢文》 言忠信 行篤敬(언충신 행독경) - 말은 참되고 미덥게 하고, 행동은 도탑고 공손히 하라.《論語》 有大德 享百福(유대덕 향백복) - 큰 덕을 베풀어야 온갖 복을 누린다.《昔時賢文》 有若無 實若虛(유약무 실약허) - 있어도 없는 듯이 하고, 가득 차도 텅 빈 듯이 하라.《論語》 種隱德 謹庸行(종은덕 근용행) - 남몰래 덕을 심고 평소에 행실을 삼가라.《菜根譚》 淸如水 平如衡(청여수 평여형) - 물처럼 맑고 저울처럼 고르게. 出必告 反必面(출필고 반필면) - 나갈 때 반드시 고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뵈어라. 《童蒙先習》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杜甫의 <題栢學士 茅屋詩> 男兒一言重千金(남아일언중천금) - 남자의 말 한 마디는 천금처럼 무겁다. 大江滔滔終歸海(대강도도종귀해) - 큰 강은 도도히 흘러 마침내 바다에 이른다. 德日新萬邦惟懷(덕일신만방유회) - 덕(德)을 날로 새롭게 하면 온 나라가 따른다. 《書經》 讀書百遍義自見(독서백편의자현) - 글을 백 번 읽으면 뜻을 절로 알게 된다. 朱熹의 <訓學齋規> 萬物靜觀皆自得(만물정관개자득) - 만물을 고요히 보노라니 모두 스스로 얻음이라. 萬物靜觀皆自得 四時佳興與人同. * 程顥(정호 : 北宋, 1032~1085)의 詩 <秋日偶成> 梅經寒苦發淸香(매경한고발청향) -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이겨내고 맑은 향기를 풍긴다.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 - 백번 참으면 집안에 큰 평화가 있다. 一勤天下無難事, 百忍堂中有泰和. 富不儉用貧後悔(부불검용빈후회) - 넉넉할 때 아껴 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 <朱子十悔訓> 不變者不得天下(불변자부득천하) - 변하지 않는 자는 천하를 얻지 못하리라. 화원위엔의《變經》 不孝父母死後悔(불효부모사후회) - 어버이께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朱子十悔訓> 思其始而成其終(사기시이성기종) - 그 처음을 생각하여 그 끝을 이루어라.《春秋左傳 》 少不勤學老後悔(소불근학로후회) -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朱子十悔訓> 實踐的勤儉節約(실천적근검절약) - 부지런하고 아끼는 것을 생활화하라. 安不思難敗後悔(안불사난패후회) - 편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朱子十悔訓> 有恒爲成功之本(유항위성공지본) - 꾸준히 노력은 성공의 근본이 된다. 人之行莫大於孝(인지행막대어효) - 사람의 행실 중에 효보다 큰 것은 없다.《孝經》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은 없다. 一念卽是無量劫(일념즉시무량겁) -《불》찰나의 생각이 곧 영원이라.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朱子의 <偶成>《朱子文集》 自成一家始逼眞(자성일가시핍진) - 스스로 일가를 이루어야 비로소 거짓이 없다. <以右軍書數種贈丘十四> 志士不受嗟來食(지사불수차래식) - 지사는 거저 주는 밥은 먹지 않는다.《昔時賢文》 智欲圓而行欲方(지욕원이행욕방) - 지혜는 원만(圓滿)해야 하고 행동은 방정(方正)해야 한다《小學》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 하늘이 나의 재능을 내었으니 반드시 쓰임이 있으리라. 李白의 <將進酒> 家健萬亨 身和事通(가건만형 신화사통) - 가정이 건전하면 만사가 형통하고, 몸이 화평하면 일이 잘 된다. 小學》 家傳忠孝 世守仁敬(가전충효 세수인경) - 가정에서는 충성과 효도를 전하고, 사회에서는 인의와 공경을 지킨다. 居仁行義 修道立德(거인행의 소도입덕) - 인(仁)에 거(居)하고 의(義)를 행하며 도(道)를 닦고 덕(德)을 세움. 格物致知 誠意正心(격물치지 성의정심) -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지혜에 이르고 뜻을 성실히 하여 마음을 바로 한다.《大學》 見利思義 見危授命(견리사의 견위수명) -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주라.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論語》 過而不改 是謂過矣(과이불개 시위과의) -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를 잘못이라 이른다.《論語》 寬柔以敎 不報無道(관유이교 불보무도) - 너그럽고 부드러움으로 가르치고 무도한 것에 보복하지 않는다. 寬柔以敎 不報無道 南方之强也.《中庸》 九層之臺 起於累土(구층지대 기어루토) - 9층의 누각도 한 삽의 흙을 쌓는 데서 시작된다.《道德經》 克己復禮 天下歸仁(극기복례 천하귀인) - 자기를 이겨내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에 귀착(歸着)하리라.《論語》 根深之木 風亦不(근심지목 풍역불올)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한다. <龍飛御天歌> 根深枝茂 源遠流長(근심지무 원원유장) - 뿌리 깊은 나무는 가지가 무성하고 샘이 깊은 물은 멀리 흐른다. 機不可失 時不再來(기불가실 시부재래) - 기회를 놓치지 말라,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舊唐書》 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 자기가 바라지 않는 바는 남에게도 하지 마라.《論語》 吉人爲善 惟日不足(길인위선 유일부족) - 길인(吉人)은 선행을 하되, 오직 날을 부족하게 여긴다.《小學》 樂在人和 福在養人(낙재인화 복재양인) - 낙(樂)은 인심이 화합하는 데 있고, 복(福)은 사람을 기르는데 있다. 天道無私, 樂在人和, 福在養人. 月下스님의 말. 內樹寬明 外施簡惠(내수관명 외시간혜) - 안에 들어서는 너그러움과 밝음을 심고, 밖에 나가서는 간솔(簡率)한 은혜를 베풀라.《文選》 來如風雨 去似微塵(내여풍우 거사미진) 올 때는 폭풍처럼, 갈 때는 띠끌처럼.《昔時賢文》 多爲少善 不如執一(다위소선 불여집일) - 하는 게 많아 잘 하는 게 적은 것은, 한 가지에 전념하느니만 못하다.《顔氏家訓》 澹泊明志 寧靜致遠(담박명지 영정치원) - 욕심없고 깨끗하면 뜻을 밝게 할 수 있고, 평안하고 고요하면 멀리 이를 수 있다. 非澹泊 無以明志, 非寧靜 無以致遠.《藝文類聚》 大方無隅 大器晩成(대방무우 대기만성) - 큰 네모는 모서리가 없고, 큰 그릇은 늦게 된다.《道德經》 大福在天 小福在勤(대복재천 소복재근) - 큰 복은 하늘에 있고, 작은 복은 근면함에 있다. 大富由天 小富由勤.《明心寶鑑》 德建名立 形端表正(덕건명립 형단표정) - 덕을 쌓으면 이름이 알려지고, 형상(形象)이 바르면 의표(儀表)도 바르다.《千字文》 道常無爲 而無不爲(도상무위 이무불위) - 도는 늘 하는 바 없건만 하지 아니함이 없다.《道德經》 得寵思辱 居安慮危(득총사욕 거안려위) - 총애를 얻거든 욕이 올까 생각하고, 편안한 곳에 살거든 위험이 있을까 염려하라.《明心寶鑑》 罔談彼短 靡恃己長(망담피단 미시기장) -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千字文》 明心見性 萬法歸一(명심견성 만법귀일) - 밝은 마음으로 천성을 깨달으면, 온갖 법도가 하나로 돌아간다. 民惟邦本 本固邦寧(민유방본 본고방녕) - 백성은 오직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공고해야 나라가 편안하다.《書經》 博我以文 約我以禮(박아이문 약아이례) - 글로써 나를 넓히고, 예로써 나를 다잡는다.《論語》 博學審問 愼思篤行(박학심문 신사독행) -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물으며, 신중히 생각하고 독실하게 행동한다. 博學之 審問之 愼思之 明辯之 篤行之.《中庸》 博學於文 約之以禮(박학어문 약지이례) - 글을 널리 배우며, 예로써 다잡는다.《論語 》 博學篤志 切問近思(박학독지 절문근사) - 널리 배우고, 뜻을 돈독히 하고, 간절히 묻고, 자신을 반성함.《論語》 百行之本 忍之爲上(백행지본 인지위상) - 온갖 행실의 근본 중에 참는 것이 으뜸이다.《明心寶鑑》 法不阿貴 繩不撓曲(법불아귀 승불요곡) - 법은 귀족에게 아첨하지 아니하고, 먹줄은 휘어지지 아니한다.《韓非子》 寶貨有盡 忠孝無窮(보화유진 충효무궁) - 보화는 다함이 있으나 충효는 다함이 없다.《明心寶鑑》 父慈子孝 兄友弟恭(부자자효 형우제공) - 어버이는 사랑하고 자식은 효도하며, 형은 우애하고 동생은 공경하라.《菜根譚》 不經一事 不長一智(불경일사 불장일지) -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明心寶鑑》 不矜細行 終累大德(불긍세행 종루대덕) - 작은 일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큰 덕에 누를 끼치게 된다.《書經》 非禮勿言 非禮勿動(비례물언 비례물동) -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論語》 貧而無諂 富而無驕(빈이무첨 부이무교) - 가난해도 아첨치 아니하고, 부유해도 교만치 아니하다.《論語》 山崇海深 遊天戱海(산숭해심 유천희해)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나니, 하늘에서 놀고 바다에서 노니네. 三尺案頭 一穗靑燈(삼척안두 일수청등) - 석 자 책상머리와 한 줄기 푸른 등. 소박하게 독서할 수 있는 조건.梁柱東(1903~1977)의 <勉學의 書> 上求菩提 下化衆生(상구보리 하화중생) -《 불》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 生於憂患 死於安樂(생어우환 사어안락) - 우환에 살고 안락에 죽다.《孟子》 小言多思 行動如山(소언다사 행동여산) - 말은 적게, 생각은 많이, 행동은 산처럼. 守口如甁 防意如城(수구여병 방의여성) - 입을 지키기를 병마개와 같이 하고, 뜻을 막기를 성과 같이 하라. 防意 : 사욕(私慾)이 생겨남을 막음.《明心寶鑑》 守道信謨 欲行一事(수도신모 욕행일사) - 도를 지키고 계획을 믿으며 한 가지 일을 행하려 함.《顔氏家訓》 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 -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그 서있는 곳은 다 진리이다.《臨濟錄》 施惠勿念 受恩莫忘(시혜물념 수은막망) - 은혜를 베풀었거든 생각하지 말고, 은혜를 입었거든 잊지를 말라.《昔時賢文》 信使可覆 器欲難量(신사가복 기욕난량) - 언약(言約)은 마땅히 이행하도록 하고, 기량(器量)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관대(寬大)하게 하라.《千字文》 信言不美 美言不信(신언불언 미언불신) - 진실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진실하지 못하다.《道德經》 愼終如始 則無敗事(신종여시 즉무패사) - 끝도 처음과 같이 신중히 하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道德經》 養浩然氣 讀有用書(양호연기 독유용서) - 호연지기를 기르고 유용한 책을 읽어라. 言卽信實 行必正直(언즉신실 행필정직) - 말은 미덥고 착실해야 하고 행동은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四字小學》 言行一致 易地思之(언행일치 역지사지) - 말과 행동은 일치하며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 寧爲鷄口 勿爲牛後(영위계구 물위우후) - 차라리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戰國策》 禮義之宗 元氣之寓(예의지종 원기지우) - 예의(禮義)의 종가(宗家)요, 원기(元氣)의 우거(寓居)니라. 李滉(1501~1570)의 <諭四學師生文> 禮緣人情 恩由義斷(예연인정 은유의단) - 예는 인정에 연유하고, 은혜는 의에서 비롯된다.《顔氏家訓》 欲爲大者 當爲人役(욕위대자 당위인역) - 크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가복음》 容止若思 言辭安定(용지약사 언사안정) - 몸가짐은 생각하듯이 하고, 말은 안정되게 하라.《千字文》 源遠之水 旱亦不竭(원원지수 한역불갈) -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그치지 아니한다. <龍飛御天歌> 爲國獻身 軍人本分(위국헌신 군인본분) - 나라를 위해 몸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爲事在人 成事在天(위사재인 성사재천) - 일을 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고,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昔時賢文》 疑人莫用 用人莫疑(의인막용 용인막의) - 의심나는 사람은 쓰지 말고,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明心寶鑑》 疑人勿使 使人勿疑(의인물사 사인물의) - 사 람을 의심하면 부리지 말고, 사람을 부리면 의심하지 말라.《宋史》 疑人不用 用而不疑(의인불용 용이불의) - 의심나면 쓰지 말고, 쓰면은 의심하지 말라.《宋史》 以文會友 以友輔仁(이문회우 이우보인) -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인(仁)을 돕는다.《論語》 以法安民 以義正我(이법안민 이의정아) - 법으로써 백성을 편하게 하고, 의로써 나를 바르게 한다. 人能弘道 非道弘人(인능홍도 비도홍인) - 사람이 도를 넓히는 것이요, 도가 사람을 넓히는 것은 아니다.《論語》 人無遠慮 難成大業(인무원려 난성대업) -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아니하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人無遠慮 必有近憂(인무원려 필유근우) -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가까이 걱정이 있다.《論語》 仁義禮智 富貴安樂(인의예지 부귀안락) - 어짊·의로움·예의·지혜·넉넉함·존귀함·편안함·즐거움. 仁義禮智 孝悌忠信(인의예지 효제충신) - 어짊·의로움·예의·지혜·효도·우애·충성·신의. 一怒一老 一笑一少(일노일로 일소일소) -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고,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一等之道 何有二等(일등지도 하유이등) - 1등의 도가 어이 2등에게 있으리오? 一心不生 萬法無咎(일심불생 만법무구) - 한 마음 내지 않으면 만법에 허물이 없다. 중국 선종(禪宗)의 제3조(祖) 승찬(僧璨)의 게구(偈句).《信心銘》 一日一善 一日一創(일일일선 일일창안) - 하루 한 가지의 선행과 하루 한 가지의 창안을 하라. 臨己秋霜 對人春風(임기추상 대인춘풍) - 자신에게는 가을 서릿발처럼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봄바람처럼 따스하게. 立法貴嚴 責人貴寬(입법귀엄 책인귀관) - 법을 세움은 귀하고 엄하게 하고, 사람을 책망함은 귀하고 너그럽게 하라.《唐宋八家文》 漿深色濃 萬毫齊力(장심색농 만호제력) - 먹물이 깊이 배고 먹빛이 짙게 빛나며, 모든 붓털이 한꺼번에 힘을 쓰게 해야 한다. 묵법(墨法)과 필법(筆法)을 아우른 말.《筆意贊》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 선행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慶事)가 있다. * 餘慶 : 조상의 적선(積善)으로 자손이 받는 경사. 餘福.《周易》 積財千萬 無過讀書(적재천만 무과독서) - 재물 천만금을 모아도 글읽기만 못하다.《顔氏家訓》 精神一到 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 - 정신을 한곳에 기울이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朱子語類》 靜以修身 儉以養德(정이수신 검이양덕) -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 검소함으로 덕을 기른다.《小學》 知過必改 得能莫忘(지과필개 득능막망) - 자기의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치고, 능히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얻으면 잊지 마라. 《千字文》 持心以公 處事以義(지심이공 처사이의) - 마음 가짐은 공정(公正)하게, 일 처리는 의방(義方)하게. 知人者智 自知者明(지인자지 자지자명) - 남을 아는 것이 지(智)이고, 자기를 아는 것이 명(明)이다.《道德經》 知者不言 言者不知(지자불언 언자부지) - 아는 이는 말하지 아니하고, 말하는 이는 알지 못한다.《道德經》 知足常樂 能忍自安(지족상락 능인자안) -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고 능히 참으면 스스로 편안하다. 《勸戒全書》 知足者富 知足常樂(지족자부 지족상락) - 만족할 줄 아는 것이 부(富)이고,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道德經》 志行上方 分福下比(지행상방 분복하비) - 뜻과 행동은 위로 향하고, 타고난 복은 아래에 비하라.* 分福 : 타고난 복.《東賢學則》 着眼大局 着手小局(착안대국 착수소국) - 꿈은 크게 갖고, 실천은 작은 것부터! 處變不警 處變不輕(처변불경 처변불경) - 변을 당해도 놀라거나 가벼이 굴지 말라. 處處佛像 事事佛供(처처불상 사사불공) -《 불》곳곳에 부처님이니 일마다 불공드리 듯 하라. 원불교의 교리. 尺璧非寶 寸陰是競(척벽비보 촌음시경) - 한 자나 되는 구슬도 보배가 아니니, 한 치의 시간을 보배로 여겨 이를 다투어 아껴써라.《千字文》《明心寶鑑》 天道無親 常與善人(천도무친 상여선인) - 하늘의 도는 각별히 친한 사람 없이, 항상 선한 사람 편을 든다. 《道德經》 川流不息 淵澄取映(천류불식 연징취영) - 냇물은 흘러 쉬지 않고, 연못은 맑아 만상(萬象)을 비추네. 군자의 덕을 비유한 말.《千字文》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 천리의 여행도 발밑에서 시작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道德經》 天網恢恢 疎而不失(천망회회 소이불실) -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긴 듯하지만 놓치는 일이 없다.《道德經》 天無私覆 地無私載(천무사부 지부사재) - 하늘은 사사로이 덮지 아니하고, 땅은 사사로이 싣지 아니한다.《禮記》 天上天下 唯我獨尊(천상천하 유아독존) -《 불》우주만물 중에서 내가 가장 존엄한 존재라는 뜻. 淸能有容 仁能善斷(청능유용 인능선단) - 맑으면 능히 포용할 수 있고, 어질면 능히 판단을 잘 할 수 있다.《菜根譚》 呑刀刮腸 飮灰洗胃(탄도괄장 음회세위) - 칼을 삼켜 창자를 도려내고, 잿물을 마셔 위를 씻음.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새로워짐. 刮腸洗胃.《南史》 頹惰自甘 家道難成(퇴타자감 가도난성) - 뜻이 꺾이고 나태해지는 것을 스스로 달게 여기면, 집안 법도가 이루어지기 어렵다.《朱子家訓》 必死則生 必生則死(필사즉생 필생즉사) - 죽으려 하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하면 반드시 죽는다. 李舜臣 장군의 명랑해전 임전훈(臨戰訓).《亂中日記》 學如不及 猶恐失之(학여불급 유공실지) - 배움을 미치지 못하는 듯이 여겨 끊임없이 노력하고, 오히려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해야 한다.《論語》 學而不厭 誨人不倦(학이불염 회인불권) - 배움에 싫증내지 아니하고, 남을 가르치는 데 지치지 아니한다.《論語》 虛心合道 以道治身(허심합도 이도치신) - 마음을 비워 도에 합치하고, 도로써 몸을 치료한다. 虛心合道, 以道療病.《東醫寶鑑》 毫釐之差 千里之繆(호리지차 천리지류) - 털끝만한 차이가 천리의 그릇됨이다.《孟子》 毫釐之差 禍福千里(호리지차 화복천리) - 털끝만한 차이로 화복은 천리지간으로 벌어진다.《錦囊經》 虎死留皮 人死留名(호사유피 인사유명)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五代史》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 - 심신을 닦고 집안을 정제(整齊)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한다.《大學》 一言而 非駟馬 不能追(일언이 비사마 불능추) - 한 번 입 밖에 낸 말은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도 따라잡을 수가 없다.《史記》 我有健 家有睦 隣有德(아유건 가유목 인유덕) - 나에게는 건강이, 집안에는 화목이, 이웃에는 덕이 있어라.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고,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 질지라. 일신(日新).《大學》 森羅萬象 一切唯心造(삼라만상 일체유심조) - 《불》우주의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니라. 人生不學 如冥冥夜行(인생불학 여명명야행) -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어두운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明心寶鑑》 一切唯心造 處處佛像(일체유심조 처처불상) - 《불》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니 곳곳에 부처님이라. 臨淵羨魚 不如退而結網(임연선어 불여퇴이결망) - 못가에 이르러 물고기를 탐내는 것은 물러나 그물을 짜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뜻으로, '헛된 욕심보다는 실제 행동이 중요함'을 비유한 말.《漢書》 積財千萬 不如薄技在身(적재천만 불여박기재신) - 재물을 천만금 모아도, 몸에 지닌 작은 기술보다 못하다.《顔氏家訓》 <勉學>篇에 '積財千萬 不如薄伎在身 伎之易習而可貴者 無過讀書也'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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