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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言과 故事成語

명언 / 명구

명언 / 명구

 

 

사마부조 조부불능이취도(駟馬不調 造父不能以取道) 사두 마차도 길을 들이지 않으면 마부도 다룰 수 없다→집권자도 하부 사람들과 화목하지

않으면 정치가 잘 될 수 없다.

 

 

사목비시무욕견야(使目非是無欲見也)
그른 것은 눈으로 보려고 하지 마라→나쁜 것은 애당초 마음에 생각하지도 말라.

 

 

사무익 불여학(思無益 不如學)
생각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배우는 것만 못하다→ 사람이 생각하는 범위는 그 환경을

벗어나지 못한다.

 

 

사미좌 이물좌(士未坐 而勿坐)
지휘관은 사병들이 쉬기 전에 쉬어서는 안 된다→지휘관은 피로한 사병들이 쉬기 전에 먼저 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사불여죽 죽불여육(絲不如竹 竹不如肉)
현악기는 관악기만 못하고 관악기는 성악만 못하다→음악은 기악보다 자연스러운 성악이 낫다.

 

 

사비의 물경낙(事非宜 勿輕諾)
일이 옳지 않은 것은 가볍게 승낙하지 말아라→의롭지 않은 일은 경솔하게 승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사생유명 부귀재천(死生有命 富貴在天)

죽고 사는 것은 운명에 있고 잘 살고 못 사는 건 하늘에 달려 있다→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타고

난 운명 에 있고, 부귀와 빈천은 하늘에 달려 있으므로 사람들은 이에 순응해야 한다.

 

 

사설폭행유작(邪說暴行有作)
올바르지 못한 일은 폭행을 일으키게 한다→올바르지 못한 말은 하게 되면 싸움을 하게 된다.

 

 

사수소 부작불성(事雖小 不作不成)
일이 아무리 작아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저절로 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사심비시무욕려야(使心非是無欲慮也)
그른 것은 마음에 생각하지도 말라→나쁜 것은 애당초 마음에서 생각하지도 말라.

 

 

사아지서 종이지칭(舍我之금 從爾之稱)
나의 교만을 버리고 남의 말을 따르라→교만한 사람은 남의 충고를 받아들여 고쳐야 한다.

 

 

사욕속성 필패야(事欲速成 必敗也)
일은 서두르면 반드시 실패한다→무슨 일이나 급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해야 이루어진다.

 

 

사이과이물사(事已過而勿思)
좋은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생각하지 말라→한 번 지나간 일은 비록 좋은 일이라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이불의 비용야(死而不義 非勇也)
의로운 죽음을 하지 않는 것은 용감하지 않는 것이다→의로운 일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지 않는 것은

용감하지 못한 데 있다.

 

사자불가이부생(死者不可以復生)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한 번 죽은 사람은 두 번 다시 살아날 수가 없다.

 

 

사즉득지 불사즉부득(思則得之 不思則不得)
생각하면 얻게 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게 된다→무슨 일이나 잘 생각하고 하면 성공할 수

있고 생각을 하지 않고 하면 실패한다.

 

 

 

사지이재 이관기렴(使之以財 以觀其廉)
재물 쓰는 것으로써 그 청렴한 것을 볼 수 있다→돈 쓰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이 청렴한가 청렴하지

않은가를 알 수 있다.

 

 

사혹중어태산 혹경어홍모(死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죽음은 무겁기가 태산과 같기도 하고 혹은 가볍기가 기러기 털과 같기도 하다→죽음이라는 것은

어려울때는 매우 어렵기도 하지만 쉬울 때는 매우 쉽기도 하다.

 

 

산림자 조수지거야(山林者 鳥獸之居也)
산과 숲은 새나 짐승이 사는 곳이다→새나 짐승이 의지할 곳이 있듯이 사람도 의지할 곳이 있어야 한다.

 

 

산유목공즉탁지(山有木工則度之)
산에 나무가 많으면 목수는 용도에 따라서 나무를 골라 쓴다→사람이 많으면 적재적소에 쓸 수 있다.

 

 

산치기고운우기(山致其高雲雨起)
산이 높아야 비구름이 생긴다→재물이 많이 모으면 세력도 생기게 된다.

 

 

삼각산풍류 혹상혹하(三角山風流 或上或下)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한다→자주 들락날락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삼세지습 지우팔십(三歲之習 至于八十)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간다→한 번 든 버릇은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

 

 

삼인동행 필유일지(三人同行 必有一智)
세 사람이 같이 가면 반드시 한 사람의 슬기 있는 사람이 있다→여러 사람이 모이면 그 중에는

반드시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

 

 

삼촌지설 망우검(三寸之舌 芒于劍)
세 치의 혀가 칼보다 날카롭다→말이 칼보다도 더 무섭다.

 

 

상노노이민흥효(上老老而民興孝)
윗사람이 늙은이를 늙은이로 대우하면 백성들은 효도를 하게 된다→위정자의 행동은 민중들이 이를

그대로 본받게 된다.

 

 

상불행즉 현자불가득이진야(賞不行則 賢者不可得而進也)
상을 주지 않으면 어진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상을 후하게 주면 큰 인물을 얻을 수 있다.

 

 

상어기성이패지(常於幾成而敗之)
언제나 거의 이루어질 무렵에 실패하게 된다→무슨 일이나 실패는 초기에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다 되어갈 무렵에 실패하게 된다.

 

 

상자 하자지사야(上者 下者之師也)
윗사람은 아랫사람의 스승이다→위정자는 민중을 가르치는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상호신즉 민막감불신(上好信則 民莫敢不信)
집권자가 신의를 좋아하면 국민들은 성실하게 되지 않을 수가 없다→집권자가 신의를 존중히

여기면 국민들은 그를 믿고 받들지 않는 사람이 없다.

 

 

생인지계 막대어의식(生人之計 莫大於衣食)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입고 먹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사람이 사는 데는 의식주가 기본 문제이다.

 

 

생천하지자 천하지덕(生天下之者 天下之德)
세상을 살리는 사람에게는 세상은 덕으로 그를 대한다→세상 사람들을 잘살게 한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그를 도와준다.

 

 

서이행지 덕지칙야(恕而行之 德之則也)
용서하는 것은 덕이다→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것이 덕이다.

 

 

선리이후의자욕(先利而後義者辱)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의리를 뒤로하는 사람에게는 치욕이 온다→의리를 모르고 재물만 탐내는

사람은 치욕을 면하지 못한다.

 

 

선읍공소 비정한부인야(善泣工笑 非貞閒婦人也)
잘 울고 잘 웃는 여자는 정숙한 부인이 아니다→툭하면 울고 툭하면 웃는 변덕스러운 여자는

정숙한 부인이 될 수 없다.

 

 

선전자 승어이승자야(善戰者 勝於易勝者也)
잘 싸우는 사람은 쉽게 이기는 사람이다→ 잘 싸우는 사람은 승부를 바로 내는 사람이다.

 

 

설의지행 궁이불우(設議之行 窮而不憂)
묻고 의논해서 일을 하면 궁해도 근심이 없다→여러 사람이 서로 의논해서 하는 일은 궁해도 서로

안심이 된다.

 

 

성가지도 근여검(成家之道 勤與儉)
가정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방도는 근면과 검약이다→집안 살림을 잘하는 방도는 부지런히

일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성대공자 불성소(成大功者 不成小)
큰 일을 계획한 사람은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는다→큰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외 작은 일은

생각하지 말라.

 

 

성어기중 달어기외(誠於其中 達於其外)
마음속이 성실하면 외면으로도 나타난다→마음이 성실한 사람은 겉으로도 표가 난다.

 

 

성즉군주 패즉역적(成則君主 敗則逆賊)
잘되면 임금이요 못되면 역적이다→쿠데타로 성공하면 집권자가 되고 실패하면 역적이 된다.

 

 

세불십년 화무십일홍(勢不十年 花無十日紅)
십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세도도 꽃과 같이 오래가지 못한다.

 

 

소공모자 명흥리야(所共謀者 名與利也)
서로 다투어 가면서 얻으려는 것은 명예와 이권이다→세상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 것은 명예와 이권이다.

 

 

소애자 유죄필벌(所愛者 有罪必罰)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죄가 있으면 반드시 벌을 주어야 한다→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법을

위반하면 처벌을 해야 한다.

 

 

소이불학 장무능야(小而不學 長無能也)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커서 무능하게 된다→젊어서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커서 똑똑하지

못하고 무능하게 된다.

 

 

송도말 불가살(松都末 不可殺)
송도 말년의 불가살이다→온갖 못된 짓을 해도 아무도 그것을 못 하도록 제지시키지 못할 때 하는 말.

 

 

수류이생어야(水流而生魚也)
물이 흐르는데서 고기도 생긴다→조건이 조성되면 일이 저절로 된다.

 

 

수오기망 민오기상(獸惡其網 民惡其上)
짐승은 올가미를 싫어하고 민중은 관리를 싫어한다→민중들은 탐관 오리를 싫어한다.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어도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본심으로는 하고 싶지 않으나 남의 권유에

못이기고 하였다. 아들이 부모에게 봉양을 하고 싶으나 부모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

 

 

수지적야불후즉 기부대주야무력(水之積也不厚則 其負大舟也無力)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울 수가 없다→사람도 역량이 크지 못하면 큰 일을 못하게 된다.

 

 

승부지징 정신선견(勝負之徵 精神先見)
승부의 징조는 먼저 그 정신상태에서 볼 수 있다→싸움에 앞서 승부는 그 정신 상태에서 엿볼 수 있다.

 

 

시부조지집우 약시아부조(視父祖之執友 若視我父祖)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친구 보기를 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보듯 하라→아버지의 친구나 할아버지의

친구되는 존장을 대할 때는 아버지나 할아버지를 대하듯이 접대해야 한다.

 

 

식이부지기미(食而不知其味)
먹어도 맛을 모른다→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음식 맛도 모르게 된다.

 

 

식후 사주지소위지사(食後 思晝之所爲之事)
아침 먹고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라→하루 할 일은 아침에 생각하여 계획을 세워서 하라.

 

 

신기과지 오인유학(身旣寡知 惡人有學)
자신이 아는 것이 적으면 남의 학식있는 것을 미워한다→자기보다 잘 아는 사람은 샘을 내면서

미워하게 된다.

 

 

신부족언 유불신언(信不足焉 有不信焉)
나에게 믿음성이 부족하면 남도 나를 불신하게 된다→평소에 내가 남에게 신용을 얻지 못하면 남들이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

 

 

신언불미 미언불신(信言不美 美言不信)
미더운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미덥지 않다→믿음성 있는 말에는 듣기 좋은 말이 없고

듣기 좋은 말에는 믿음성 있는 말이 없다.

 

 

신이목지관덕(愼耳目之觀德)
귀와 눈을 조심하여 듣고 봐야 한다→듣고 볼 때는 항상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가 조심하면서

듣고 보라.

 

 

신종여시즉 무패사(愼終如始則 無敗事)
종말에 가서 조심하기를 처음 시작할 때 같이 한다면 실패하는 일은 없다→일 마무리를 할 때

그 일을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이 조심성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

 

 

실중즉실국(失衆則失國)
군중들을 잃으면 나라도 잃는다→위정자가 인민들에게 고립되면 정권도 쓰러진다.

 

 

심여호랑 행여금수(心如虎狼 行如禽獸)
마음은 호랑이와 같고 행동은 짐승과 같다→마음씨나 행동이 짐승과 같기 때문에 사람답지 못하다.

 

 

심지일물 중은개락(深知一物 衆隱皆樂)
깊숙이 한가지만 알게되면 숨어있는 것까지도 다 알게 된다

 

 

심화기호자 백복자집(心和氣好者 百福自集)
마음이 평온한 사람에게는 백가지 복이 절로 몰려든다→마음이 안정되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복이 저절로 온다.

 

 

십년이장즉 형사지(十年以長則 兄事之)
나이가 십 년 맏이면 형처럼 공경해야 한다→자기보다 나이가 십 년 이상이 많으면 형님과 같이

대접해야 한다.

 

 

십인수지 부득찰일적(十人守之 不得察一賊)
지키는 열 사람이 도둑 하나를 못 지킨다→아무리 감시를 잘해도 감시만으로는 범죄를 막을 수 없다.

 

 

욕상민 필이언하지(欲上民 必以言下之)
민중의 윗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겸손한 말로 상대에게 낮추어야 한다→위정자는 국민들에게 겸손하게

상대해야 한다는 말

 

 

차인물 불가손괴불환(借人物 不可損壞不還)
남에게 빌린 물건은 파손시키거나 돌려주지 않아서는 안 된다→남에게서 귀중한 물건을 빌렸으면

귀중하게 취급하여 파손이나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약속된 기일을 엄수해야 한다.

 

 

차지무주사 홍토자위귀(此地無朱砂 紅土子爲貴)
주사 없는 곳에서는 붉은 흙도 값나간다→진짜가 없으면 가짜가 행세하게 된다.

 

 

찬론공찰즉 민불의(纂論公察則 民不疑)
여론을 모아 판단을 공평히 하면 국민들은 의혹하지 않는다→군중들의 여론을 수집하여 잘 분석한

다음에 이를 처리하면 군중들은 의심하는 일이 없게 된다.

 

 

찬전유감 언전유람(饌傳愈減 言傳愈濫)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보태진다→말은 옮겨질 적마다 보태지기 때문에 말을 조심하라.

 

 

찬주지하 득시하자(饌廚之下 得匙何者)
살강 밑에서 숟가락을 주웠다는 격이다→쉬운 일을 하고서 생색낸다.

 

 

창름실즉지예절 의식족즉지영욕(倉름實則知禮節 衣食足則知榮辱)
곳간이 차야 예절을 알고 의식이 족해야 영욕을 알게된다→생활이 넉넉해야 예절도 차릴 수 있고

영예와 치욕도 알게 되는 것이지 생활이 곤궁하고서는 이런 것을 지킬 도리가 없다.

 

 

창승부기미이치천리(蒼蠅附驥尾而致千里)
천리마 꼬리에 붙은 쉬파리는 천리를 간다→남의 세력을 잘 이용하여 출세한다.

 

 

처부귀지지 요지빈천적통양(處富貴之地 要知貧賤的痛痒)
부귀한 처지에 있으면 빈천한 처지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부귀를 누리고 있더라도 빈천한 사람들의

사정을 잘 알고서 이를 도와주어야 한다.

 

 

천리지제 의질이천패(千里之堤 蟻蛭而穿敗)
천리 방죽도 개미 구멍 때문에 무너진다→큰 일도 사소한 결함으로 인하여 실패하게 된다.

 

 

천리행 시어문전(千里行 始於門前)
천 리 길도 문 앞에서 시작된다→천 리 길도 문 앞에서 출발하듯이 무슨 일이나 가까운 데서

해나가야 한다.

 

 

천양지피 불여일호지액(千羊之皮 不如一狐之腋)
양가죽 천 개가 여우 가죽 한 개만 못하다→바보 여러 사람이 똑똑한 사람 하나를 못 당한다.

 

 

천인만인지정 일인지정시야(千人萬人之情 一人之情是也)
천 사람 만 사람의 정은 한 사람의 정이다→천 사람 마음이나 만 사람 마음이나 그 마음은 한 사람의

마음과도 같으므로 정치를 하는 사람은 천만인의 마음을 살펴서 해야 한다.

 

 

천일청불염 일일우락변염(千日晴不厭 一日雨落便厭)
천 날 가뭄은 싫지 않아도 하루 장마는 싫다→가뭄의 피해보다 장마의 피해가 훨씬 크다.

 

 

천장연가지 미인심부지(千丈淵可知 美人心不知)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여자 마음속은 모른다→여자의 마음은 변하기가 쉽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천하지소이평자 정평야(天下之所以平者 政平也)
세상이 태평하려면 정치가 공평해야 한다→세상이 평화스럽게 되려면 정치를 공평하게 하니 않으면

안 된다.

 

 

천하지악원 기본즉개출어식색지욕(天下之惡源 其本則皆出於食色之慾)
세상에서 악의 근원은 그 근본이 다 음식과 여자에 대한 욕심에서 생긴다.

 

 

천하희희 개위이래(天下熙熙 皆爲利來)
세상 사람들은 이로운 일만 있으면 다 즐겨 온다→누구나 이로운 일만 보면 좋아서 모여든다.

 

 

첩화소지 이위광인(輒譁笑之 以爲狂人)
번번이 시끄럽게 웃으면 미친 사람이 된다→웃는 것을 늘 난잡하게 웃으면 남들이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게 된다.

 

 

청시서시불변피비(淸시鼠矢不辨彼比)
청국장인지 쥐똥인지도 모르고 덤빈다→경우도 모르고 함부로 덤빈다.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
푸른색은 쪽에서 나온 것이지만 쪽보다 더 푸르다→제자가 선생보다도 학문ㆍ기예 등이 오히려 더 낫다.

 

 

체호말자 불견천지지대(諦毫末者 不見天地之大)
털끝만 보던 사람은 천지가 큰 것을 보지 못한다→문견이 좁은 사람은 큰 일을 감당할 수가 없다.

 

 

총죽지고우 소당애지친지야(蔥竹之故友 所當愛之親之也)
다정한 친구는 마땅히 사랑하고 가까이 해야 한다→친한 친구는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가까이해야 한다.

 

 

추구왕사 역하소부급(追咎往事 亦何所復及)
지나간 일은 잘못을 탓해도 다시 돌이킬 수 없다→한 번 지나간 잘못은 아무리 탓해도 다시 바로

잡을 수 없다.

 

 

추우이제묘 불여계돈건친존(椎牛而祭墓 不如鷄豚建親存)
소를 잡아 부모 제사에 쓰는 것 보다 생전에 닭고기 돼지고기로 봉양하는 것이 낫다→부모가 죽은

뒤에 제사를 잘 지내는 것보다는 생존했을 때 성의껏 모시는 것이 낫다.

 

 

추월양휘 도자증기조감(秋月揚輝 盜者憎其照鑑)
가을달은 밝아야 좋지만 도둑은 밝은 것을 싫어한다→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세상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추유나반 상혹복지(추有나飯 尙或覆之)
용수에 담은 찰밥도 엎질러지겠다→복 없는 사람은 좋은 운이 닥쳐도 그것을 오래 지니지 못한다.

 

 

축이이여지 걸인불설(蹴爾而與之 乞人不屑)
발로 차면서 주면 거지도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아무리 귀중한 물건을 주더라도 그 주는 방법이

예의에 어긋나면 받는 사람이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

 

 

춘경하운추수동장 사시불실시(春耕夏耘秋收冬藏 四時不失時)
농사는 봄에 씨 뿌리고 여름에 가꾸고 가을에 거두고 겨울에 저장하는 일을 제때에 해야 한다→

농사일은 봄에 씨를 뿌려서 여름에는 풀을 뽑고 거름을 주어 가꾸고 가을에는 거두고 겨울에는

저장해 두고 먹는다.

 

 

충언 역어이 리어행(忠言 逆於耳 利於行)
충고는 귀에 거슬리지만 실행하면 이롭다→충고하여 주는 말은 듣기는 싫어도 이것을 실행하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되므로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

 

 

충효지도 췌어일문(忠孝之道 萃於一門)
충효의 도는 한집안에 모인다→충신과 효자는 아무 집에서나 나는 것이 아니고 나는 집안에서만

많이 난다.

 

 

취자오물이부접(醉者오物而不摺)
술 취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겁내지 않는다→술에 취하면 무서운 것이 없게 된다.

 

 

취자 월백보지구 이위규보회야(醉者 越百步之溝 以爲규步澮也)
술 취한 사람은 넓은 개천도 좁은 줄 알고 뛴다→술에 취하게 되면 사물의 판단도 잘못하게 된다.

 

 

취지공비 집지공함(吹之恐飛 執之恐陷)
불면 날까 쥐면 꺼질까 한다→귀여운 어린 아이를 두고 하는 말.

 

 

취지이주 이관기태(醉之以酒 以觀其態)
술에 취하면 그의 태도를 볼 수 있다→술 취했을 때 보면 그 사람의 태도도 다 알게 된다.

 

 

취침시 사명일지소위지사(就寢時 思明日之所爲之事)
잠자리에 든 뒤에는 내일 일을 생각하라→잠을 자기 전이나 잠을 자다 깼을 때는 내일 할 일을

미리 생각하라.

 

 

취행천리 비고재가리(嘴行千里 비股在家里)
주둥이는 천리를 갔는데 다리는 그대로 남아 있다→사람 걸음보다 소문이 훨씬 빠르게 퍼진다.

 

 

치가지요 왈근왈검(治家之要 曰勤曰儉)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 중요한 것은 근면하고 검소한 것이다.→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부지런히 일하고 돈이나 물자를 절약하여 검소한 생활을 하는 데 있다.

 

 

치불초이욕인지현기야(治不肖而欲人之賢己也)
나쁜 짓을 하면서 남이 칭찬해 주기를 바란다→나쁜 짓을 하고서도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남들이

칭찬해 주기를 바라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한다.

 

 

친현여취지란(親賢如就芝蘭)
어진 사람과 가까이하기를 향기로운 난초 밭에 가듯 하라→어진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고 자주 만나라.

 

 

침불몽 각무우(寢不夢 覺無憂)
잠을 자도 꿈을 꾸지 않으면 깨어나도 걱정이 없다→잠을 자나깨나 근심 걱정 없이 태평하게 지낸다.

 

 

쾌도난마(快刀亂馬)
잘 드는 칼로 삼을 후려치듯 한다→전투에서 적을 많이 살상시킴.

 

 

쾌심사과필위앙(快心事過必爲殃)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일이라도 지나치면 반드시 재앙으로 된다→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재앙으로 되기 때문에 알맞게 해야 한다.

 

 

쾌인쾌사(快人快事)
씩씩한 사람은 일도 시원스럽게 한다→성격이 쾌활한 사람은 일도 시원스럽게 한다.

 

 

타관양반수허좌수(他官兩班誰許座首)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줄 아냐?→상관없는 사람이 그 일의 내막을 알 까닭이 없다.

 

 

타불외오지상전(他不畏吾之上典)
남이 내 상전 무서워할까→제 상전은 저나 무서워하지 남은 무서워하지 않듯이 권세도 자기 세력권

내에서나 무서워한다.

 

 

타산지석 가이차경(他山之石 可以借鏡)
다른 산의 돌을 보고 거울로 삼는다→다른 산의 돌로 자기의 구슬을 갈 수 있듯이 남의 하찮은 언행을

거울삼아 자기의 품성을 높이는 데 교훈으로 삼는다.

 

 

타육일점반식 기육십점하(他肉一點飯食 己肉十點下)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남의 것으로 적은 이익을 얻고서 나중에 큰 손해를 본다.

 

 

타인사여식냉죽(他人事如食冷粥)
남의 말하기야 식은 죽 먹기다→남의 잘잘못을 말하기는 식은 죽 먹듯이 매우 쉽다. 남의 흠을

찾아내기는 쉽다.

 

 

타인연 배시배리(他人宴 排시排梨)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자기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공연히 참견한다.

 

 

타인지병 료악세시(他人之餠 聊樂歲始)
남의 떡에 설 쇤다→남의 은덕으로 일을 이루게 되었다.

 

 

타증승 상미승(打憎蠅 傷美蠅)
미운 파리 치려다가 고운 파리 상한다→나쁜 사람을 처치하려다가 도리어 착한 사람까지 벌을 받게 된다.

 

 

타지자중 지지자과야(墮之者衆 持之者寡也)
떠다미는 사람은 많고 붙잡아 주는 사람은 적다→세상에는 헤치려는 사람은 많아도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은 적다.

 

 

타초경사(打草警蛇)
풀섶을 치면 뱀이 놀란다→애매하게 피해를 입었다. 갑을 정벌하여 을을 경계한다.

 

 

탄주지어 실수 제어어루의(呑舟之魚 失水 制於於루蟻)
아무리 큰 고기라도 물에서 나오면 작은 개미에게 먹힌다→권력자도 그 자리를 물러나면 사람들이

가소롭게 본다.

 

 

탈속찬자모단(脫粟餐子母團)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무엇이나 크고 작은 것이 있다.

 

 

탈세어이세(脫粟於利勢)
이권과 권세에서 깨끗이 벗어나야 한다→이권, 권력, 세력 등을 탐내지 말고 깨끗한 생활을 하라.

 

 

탐관본안반 염관본예추(貪官本安盤 廉官本銳錐)
탐관 밑은 안반같고 염관 밑은 송곳같다→ 탐욕이 많은 관리는 부자가 되고 청렴한 관리는

가난하게 산다.

 

 

탐득자 분금한부득옥(貪得者 分金 恨不得玉)
얻기를 탐내는 사람은 금을 주면 옥을 얻지 못하는 것을 한탄한다→ 탐욕이 많은 사람의 욕구는

도저히 만족시켜 줄 수가 없다.

 

 

탐리안불위(貪吏安不爲)
뇌물을 좋아하는 관리는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부패한 관리들이 뇌물을 좋아하게 되면 사회가

문란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불안하게 된다.

 

 

탐람무염 분류무기(貪람無염忿類無期)
욕심은 끝이 없고 불평은 한이 없다→욕심과 불평은 끝이 없고 한도 없기 때문에 욕심은 억제해야

하고 불평은 참아야 한다.

 

 

탐부오리 응지랑식(貪夫汚吏 鷹지狼食)
탐관오리는 매같이 먹고 이리같이 먹는다→탐관오리는 양민들의 재산을 함부로 약탈한다.

 

 

탐어여락 불고국정(耽於女樂 不顧國政)
여자와 음악에 빠지면 정치도 돌보지 않게 된다→ 정치가가 여자와 음악에 몰두하게 되면 정치를

망치게 된다.

 

 

탐이패관위흑(貪以敗官爲黑)
욕심이 많고 부패한 관리의 마음은 검다→탐욕이 많고 부정 부패한 관리의 마음과 도둑과 같다.

 

 

탐인지유자잔(貪人之有者殘)
남의 것을 탐내는 사람은 쇠퇴하게 된다→남의 재물을 탐내서 부정으로 모은 재물은 오래 지탱하지

못한다.

 

 

탐재즉간불금(貪財則奸不禁)
지휘관이 재물을 탐내게 되면 사병들의 간사한 짓을 금할 수 없게 된다→지휘관이 재물을 탐내게

되면 사병들의 잘못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

 

 

탕한자 상위해(蕩悍者 常危害)
방탕하고 난폭한 사람은 언제나 위태롭고 해롭기만 하다→행실이 방탕하고 난폭한 사람은 군중들과

융화될 수 없기 때문에 위태로울 뿐만 아니라 불리한 일만 생긴다.

 

 

태출붕어전 색불변(泰出崩於前 色不變)
태산이 눈앞에서 무너져도 얼굴 색 하나 변하지 않는다→눈앞에서 어떤 큰 일이 일어나더라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사람.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쥐 한 마리가 태산을 소란하게 한다 → 사소한 일로 큰 소란을 일으켰다.

 

 

태수위탈함이(太守爲脫額이)
원이 되자 턱 떨어진다→복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이 성사되자 재난을 당하게 된다.

 

 

태평지공 비일인지력야(太平之功 非一人之力也)
세상을 태평하게 한 공로는 한 사람의 공이 아니다→국가를 태평하게 한 공로는 한 사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의 힘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것이다.

 

 

택우필승기(擇友必勝己)
벗은 반드시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벗을 사귀는 데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

 

 

토가언여거목설(吐佳言如鋸木屑)
좋은 말이 톱밥 쏟아지듯 한다→교양이 많은 사람의 입에서는 좋은 말만 많이 나오게 된다.

 

 

토적성산 수적성천(土積成山 水積成川)
흙이 쌓이면 산이 되고 물이 모이면 내가 된다→미세한 것이라도 많아지면 큰 것으로 된다.

 

 

통야불침(通夜不寢)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한다→정신적으로 괴로워 밤이 새도록 잠을 자지 못한다.

 

 

통입골수(痛入骨髓)
아픈 것이 골수에 스며든다→아픈 것이 뼈 속까지 스며들 정도로 매우 아프다.

 

 

투과득경(投瓜得瓊)
외 주고 옥 받는다 → 헐한 것을 주고 매우 비싼 것을 얻었다.

 

 

투도보리(投桃報李)
복숭아 주고 오얏 받는다→선사한 물건이나 답례로 받은 물건이나 서로 비슷하다.

 

 

투서기기(投鼠忌器)
쥐는 때려잡고 싶어도 독 깰까봐 못 때린다→미운 놈을 제거하고 싶어도 도리어 큰 손해를 볼까봐 못한다.

 

 

투어심연(投魚深淵)
잡은 물고기를 물에 놓아준다→애써 한 일을 수포로 만든다.

 

 

투자 필자이위시(鬪者 必自以爲是)
다투고 싸우는 것은 반드시 제가 옳고 남이 그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서로 다투고 싸우게 되는

것은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주관적으로 보고 자기 본위로 행동하려는 데서 발생한다.

 

 

퇴이격지 필획승언(退而擊之 必獲勝焉)
적이 후퇴할 때 공격하면 반드시 승리한다→적이 후퇴할 때는 사기가 저하되었기 때문에 이때에

공격하면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파경불부조(破鏡不復照)
깨진 거울은 다시 비쳐 주지 않는다→한 번 저지른 잘못은 바로 잡을 수 없다. 한 번 파혼되면 그만이다.

 

 

파로백성 전미화재자 가망야(罷露百姓 煎靡貨財者 可亡也)
백성들을 못 살게 하고 재물을 낭비하면 망한다→국민들을 못 살게 하면서 국가 재산을 낭비하는

정치는 망하게 된다.

 

 

파배지비 불외곡(把盃之臂 不外曲)
잔 잡은 팔이 밖으로는 굽어지지 않는다→자기와 이해 관계가 깊은 편으로 자연히 정이 쏠린다.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
산중의 도둑은 잡기 쉬워도 마음속의 도둑은 잡기 어렵다→사람 마음이 나쁜 것은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

 

 

패가지아 용금여분(敗家之兒 用金如糞)
집안을 망칠 자식은 돈 쓰기를 똥 버리듯 한다→집안을 망칠 자식은 돈을 똥 버리듯이 함부로 써버린다.

 

 

패군지장 불가이언용(敗軍之將 不可以言勇)
패전한 장수는 용맹을 말하지 않는다→전쟁에서 진 장수는 자랑할 말이 없듯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자랑할 말이 없다.

 

 

패원호포풍(佩圓瓠捕風)
뒤웅박 차고 바람 잡는다→뒤웅박으로 바람을 잡듯이 허무 맹랑한 것을 한다.

 

 

팽두이숙(烹頭耳熟)
머리를 삶으면 귀도 익는다→기본 문제를 해결하면 지엽적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평상벌균야(平賞罰均也)
상벌은 공평무사하게 시행해야 한다→상과 벌을 공평하게 집행하지 않으면 역효과가 난다.

 

 

평지약일 수취습야(平地若一 水就濕也)
다 같은 평지라도 물은 습기 찬대로 스며든다→다 같은 조건이라도 연분 있는 사람과 더 친하게 된다.

 

 

폐구무부언(閉口無復言)
입을 다물고 다시는 말이 없다→말을 하다가 입을 다물고는 더 말하지 않는다.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다물고 혀를 깊이 간직하라→입을 꼭 다문 채 영 말을 하지 않는다.

 

 

폐흥무이난(廢興無以亂)
망하고 흥하고 간에 난리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국가가 망하거나 흥하거나 보다도 국가는

평화스러운 것이 가장 바람직스러운 일이다.

 

 

포고발심(怖苦發心)
세상이 고통스러워 바로 잡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통스러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포난사음욕 기한기도심(飽煖思淫慾 飢寒起盜心)
배부르고 등 뜨시면 음란한 마음이 생기고 춥고 배고프면 도둑질할 마음이 생긴다→부유한 사람은

음란한 행동을 하고 싶고 굶주린 사람은 도둑질을 하고 싶은 생각이 나게 되므로 이런 마음을

억제해야 한다.

 

 

포병지수 팽고우미(포餠之水 烹袴尤美)
떡 삶은 물에 중의 데친다→폐물을 잘 이용한다. 한 가지 일을 하면서 다른 일을 겸해서 한다.

 

 

포서지묘닉조(捕鼠之猫匿爪)
쥐 잡을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재주 있는 사람은 그 재주를 감춘다. 적을 공격할 때는 적이

모르도록 공격해야 한다.

 

 

포우지맹 불가이파기슬(捕牛之맹 不可以破기슬)
소에 붙은 진드기는 잡아도 숨은 서캐는 못 잡는다→보이는 도둑은 잡을 수 있지만 마음속에 숨은

도둑은 잡을 수가 없다.

 

 

포토우해 구어우산(捕兎于海 求魚于山)
토끼를 바다에서 잡고 물고기를 산에서 구한다→일 머리를 거꾸로 하면 성사될 수 없다.

 

 

풍년걸인우비(豊年乞人尤悲)
풍년 거지가 더 섧다→남들은 다 잘 사는데 혼자만 못 살면 더 섧다.

 

 

풍년지동 필유적설(豊年之冬 必有積雪)
풍년드는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인다→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해는 보리 풍년이 된다.

 

 

풍불괄 수불요(風不刮 樹不搖)
바람이 불지 않으면 나무도 흔들리지 않는다→난폭한 사람이 없으면 세상도 어지럽지 않다.

 

 

풍자손지상 치로수지복(豊子孫之祥 致老壽之福)
자손이 번성하고 자신이 장수하는 것은 늙은이의 복이다→자손들이 번성하고 자신이 오래 사는

것은 늙은이로서 가장 큰 복이다.

 

 

피고자리 상혹미지(彼苦者梨 尙或味之)
쓴 맛도 맛들일 탓이다→하기 싫은 일도 재미를 붙이면 정이 든다.

 

 

피마불외편추(疲馬不畏鞭芻)
피로한 말은 채찍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사람도 극도에 이르면 무서워하는 것이 없게 된다.

 

 

피묘자자내효궐비(彼묘者子乃孝厥비)
병신 자식이 효도한다→병신 자식이라고 아무 기대도 않았던 자식이 효도하듯이 멸시했던 일이

도리어 잘 되었다.

 

 

피불훼 호난제(皮不毁 虎難制)
호랑이 가죽에 흠 없이 잡기는 어렵다→사람의 겉모양은 볼 수 있으나 그 속마음은 알기가 매우 어렵다.

 

 

피색여피수(避色如避讐)
색은 원수를 피하듯 하라→여색을 원수 같이 여기고 삼가라.

 

 

피악여외사갈(避惡如畏蛇蝎)
악한 사람을 피하기를 독사나 전갈 두려워하듯 하라→악한 사람을 보거든 독사나 전갈을 두려워

하듯이 피하고 상대를 하지 말라.

 

 

피일시 차일시(彼一時 此一時)
저래도 한때요 이래도 한때다→세월을 이렇게 보내나 저렇게 보내나 보내기는 매한가지.

 

 

피장부 아장부(彼丈夫 我丈夫)
그대가 장부면 나도 장부다→그가 훌륭하지만 다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노력하기만 하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

 

 

피편석 우수마석(避片石 遇水磨石)
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어려운 일을 겨우 피하고 나니까 더 큰 어려움을 만났다.

 

 

필부불가탈지야(匹夫不可奪志也)
사나이의 뜻은 빼앗지 못한다→남자의 의지는 어떤 수단으로도 적을 수 없다.

 

 

필부함원 오월비상(匹婦含寃 五月飛霜)
계집의 원한은 오뉴월에도 서리 친다→여자의 앙심은 집안을 망하게 한다. 여자는 앙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남자는 여자의 양심이 생길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필수세척구습(必須洗滌舊習)
낡은 습관은 깨끗이 씻어 버려야 한다→사회가 발전되면 습관도 새로워져야 하기 때문에 낡은 습관은

응당 버려야 한다.

 

 

필자식자지노(筆者識者之奴)
글씨 잘 쓰는 사람은 아는 사람의 종이다→일을 잘 하는 사람은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을 도와주게 되기

때문에 종노릇을 하게 된다.

 

 

하민지얼 비강자천(下民之孼 匪降自天)
세상 사람들이 받는 화는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아니다→사람들이 화를 받게 되는 것은 하늘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는 대가이다.

 

 

하불천상시즉난야(下不天上施則亂也)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하늘처럼 여기지 않는다면 어지러워진다→아랫사람은 윗사람을 하늘처럼

믿고 그 주위에 굳게 단결하지 않으면 혼란하게 된다.

 

 

하비파자변 하질곡자역변(荷琵琶者변 荷桎梏者亦변)
비파 멘 놈이 손뼉 치자 칼 쓴 놈도 손뼉친다→남이 한다고 자기의 처지도 돌보지 않고 따라 한다.

 

 

하석상대 상석하대(下石上臺 上石下臺)
아랫돌 빼서 웃돌 괴고 웃돌 빼서 아랫돌 괸다→항상 같은 짓만 되풀이하기 때문에 조금도 일의

진전이 없다.

 

 

하인체휼난고(下人體恤難苦)
아랫 사람의 괴로움을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아랫 사람들은 어려움과 고통스러운 일이 많으므로

이러한 점들을 잘 보살펴서 해결해 주도록 힘써야 한다.

 

 

하충불가이어우빙(夏蟲不可以語于氷)
여름 벌레는 얼음 이야기를 못한다→얼음을 보지 못한 여름 벌레마냥 사람도 식견이 좁다.

 

 

하친상즉상안(下親上則上安)
아랫 사람과 윗사람이 친하면 윗사람은 편안하게 된다→국민들과 위정자가 친하여 단합하게 되면

위정자는 편안하게 된다.

 

 

한회경난 고수부영(寒灰更煖 枯樹復榮)
꺼진 불에서도 다시 불이 붙고 마른 나무에서도 새 싹이 난다→몰락된 사람도 다시 부활할 수

있으므로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함수어 불유어강(鹹水魚 不游於江)
짠물 고기는 민물에서 놀지 않는다→크게 놀던 사람은 작게 놀지 않는다.

 

 

함혈분인 선오기구(含血噴人 先汚其口)
입에 피를 물고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이 더러워진다→남을 해롭게 하자면 먼저 자신이 해를

입게 된다.

 

 

합포지목 생어호말(合抱之木 生於毫末)
아름드리 나무도 작은 순이 자란 것이다→큰 나무도 처음에는 작은 순이 자라서 되듯이 작은 것도

잘 자라면 크게 될 수 있다.

 

 

해고종견저 인사부지심(海枯終見底 人死不知心)
바닷물은 마르고 나면 그 바닥을 볼 수 있지만 사람은 죽어도 그 마음을 알 수 없다→사람의 마음은

살아서는 물론 죽은 뒤에도 알지 못한다.

 

 

해수향배 추기소애(孩雖向背 趨其所愛)
어린아이는 괴는 대로 간다→누구든지 자기에게 잘해 주는 대로 쏠리게 된다.

 

 

해자수섬 오이지겸(蟹子雖纖 惡已知箝)
게 새끼는 나면서 집는다→질적으로 나쁜 놈은 천성이다.

 

 

해천하자 천하폐지(害天下者 天下閉之)
세상을 해롭게 하는 사람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그 앞길을 막는다→세상을 해롭게 한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그를 제거한다.

 

 

행로지취 역우경토(行路之聚 亦于硬土)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땅이 굳어야 물도 고이듯이 사람도 단단해야 돈도 모은다.

 

 

행사지요 재정기심(行事之要 在正其心)
일을 하는데 중요한 점은 그 마음을 바로 가지는 데 있다→어떤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마음으로 임하는데 있다.

 

 

행선불이선명이명종지(行善不以善名而名從之)
착한 일을 하면 이름을 내지 않으려고 해도 이름이 절로 나게 된다→착한 일을 하면 남에게 자랑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름이 나게 된다.

 

 

행수언도 예지질야(行脩言道 禮之質也)
행동은 바르게 하고 말은 도리에 맞게 하는 것이 예의의 근본이다→행동은 바른 행동만 하고 말은

바른 말만 하는 것이 예의의 근본이다.

 

 

행악지인 여마도지석(行惡之人 如磨刀之石)
악한 일을 하면 남이 알까 봐 두려워하게 된다→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남에게 들킬까 봐 두려워

하면서 한다.

 

 

행유부득자 개반구저기(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집행해서 안 되는 것이 있으면 반성하여 그 원인을 다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일을 집행하다가

잘 안 되는 것이 있을 때는 반성하고 그 원인을 남에게서 찾지 말고 다 자신에게서 찾도록 하라.

 

 

현부화육친 영부파육친(賢婦和六親 寧婦破六親)
어진 아내는 온 가족을 화목하게 만들고 간사한 아내는 온 가족의 화목을 깨뜨린다.→어진 아내를

얻게 되면 집안이 화목하게 되고 간사한 아내를 얻게 되면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게 된다.

 

 

현자소적 기전무적(賢者所適 其前無敵)
현명한 사람이 가는 곳에는 그 앞에 적이 없다→어진 사람은 민중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적이 있을 수 없다.

 

 

현재생활 고공생활(縣宰生活 雇工生活)
원살이가 고공살이다→관리 생활이나 고용살이의 생활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형당죄즉위 부당죄즉모(刑當罪則威 不當罪則侮)
형벌이란 죄에 적당하면 위엄이 서고 적당하지 못하면 경멸된다→형벌이 죄에 적당하면 위엄이

서지만 만일 적당하지 못하게 되면 멸시하게 된다.

 

 

형벌부중즉 민무소조수족(刑罰不中則 民無所措手足)
형벌이 적중하지 않으면 민중들은 손발 둘 곳도 없다→형벌을 남용하게 되면 민중들은 의지할 곳이

없게 된다.

 

 

형벌불필즉 금령불행(刑罰不必則 禁令不行)
형벌을 어김없이 내리지 않으면 명령이 집행되지 않는다→형벌을 정확하게 집행하지 않으면 질서가

문란하게 된다.

 

 

형성현의즉 불가사이경중(衡誠縣矣則 不可斯以輕重)
저울로 달면 가볍고 무거운 것을 속이지 못한다→중량을 저울에 달아보면 속이지 못하게 된다.

 

 

호문부량육 궁권사비강(豪門腐粱肉 窮卷思秕糠)
부호집에는 곡식과 고기가 썩는데 가난한 집에는 쌀겨를 구할 걱정을 한다→빈부의 차이가 격심한 사회.

 

 

호사불문출 악사행천리(好事不門出 惡事行千里)
좋은 소문은 문밖에 나가지 않으나 나쁜 소문은 천 리 밖에까지 간다→좋은 소문은 퍼지지 않으나

나쁜 소문은 멀리 퍼진다.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어서 영예로운 이름을 남기도록 해야 한다.

 

 

호선자익 호기자타(好船者溺 好騎者墮)
배 타기 좋아하는 사람은 빠져죽고 말타기 좋아하는 사람은 떨어져 죽는다→무슨 일이나 지나치게

탐혹하다가는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라.

 

 

호악수야 방기포야 록시과지이불고(虎惡獸也 方其飽也 鹿豕過之而不顧)
범은 포악한 짐승이지만 배가 부르면 사슴이나 멧돼지가 지나가도 돌아보지 않는다→포악한 범도

제 배만 차면 욕심을 내지 않는 데 더구나 사람이 필요 이상의 물욕을 내서야 되겠느냐.

 

 

호언자구 유언자구(好言自口 유言自口)
좋은 말도 입에서 나오고 궂은 말도 입에서 나온다→좋은 말이나 나쁜 말이나 다 입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말에 조심하라.

 

 

호이이여지 행도지인 불수(號爾而與之 行道之人 弗受)
꾸짖으며 주는 것은 길 가는 나그네도 받지 않는다→좋은 물건이라도 꾸짖으면서 주면 받는 사람이

없듯이 남에게 무엇을 줄 때는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여 주어야 고맙게 여긴다.

 

 

호이지기악 오이지기미(好而知其惡 惡而知其美)
좋아하면서도 그 나쁜 점은 알아야 하며 미워하면서도 그 좋은 점은 알아야 한다→좋아하더라도

그의 나쁜 점도 알고 좋아해야 하며 미워하더라도 그의 좋은 점을 알고서 미워해야 한다.

 

 

호일비소이구안야(好逸非所以求安也)
안일을 좋아한다고 편안함이 구해지는 것은 아니다→편안한 것을 좋아한다고 편안한 것이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한 데서 이루어진 것이다.

 

 

호취침탈 여시자위태(好取侵奪 如是者危殆)
민중들을 수탈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위태롭게 된다→국민들의 재물을 수탈하는 위정자는 그 지위가

위태롭게 된다.

 

 

호화미견룡 악화이견지사(好畵未見龍 惡畵已見之蛇)
안 본 용은 잘 그려도 본 뱀은 못 그린다→본 것이라도 그것을 그대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혼돈지병 안유표리(혼돈之餠 安有表裏)
도래떡이 안팎이 없다→도래떡이 안팎이 없이 갈 듯이 서로 비슷하여 무어라고 판단할 수가 없다.

 

 

화급련량 연작안사(火及련樑 燕雀安仕)
불이 들보에까지 타면 제비와 참새도 편하게 지낼 수 없다→국가가 망하게 되면 국민들도 편하게

살 수 없게 된다.

 

 

화뢰지행 수불비 중야소행 조이창의(貨賂之行 誰不秘 中夜所行 朝已昌矣)
뇌물은 누구든지 비밀히 주지만 한밤중에 주고 받아도 아침이면 벌써 드러나게 된다→뇌물은

아무리 비밀히 주고 받지만 바로 탄로나게 된다.

 

 

화복무불자기구지자(禍福無不自己求之者)
재앙은 봄눈 녹듯 하고 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난다→재앙을 쉽게 ?아 버리고 복을 많이 받아들여

행복하게 산다.

 

 

화혜복지소기 복혜화지소복(禍兮福之所기 福兮禍之所伏)
화 곁에 복이 기대섰고 복 속에 화가 숨어 있다.→화와 복은 항상 같이 다니기 때문에 화가 온다고

실망하지 말고 복이 온다고 즐겨만 해서는 안 된다.

 

 

활구자 승어사정승(活狗子 勝於死政丞)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아무리 천한 몸이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 살아서 귀했던

몸도 죽으면 세상 사람들이 돌보지 않는다.

 

 

회권이동기진(懷卷而同其塵)
재능을 숨기고 쓰지 않는 것은 티끌과 같다→재능을 두고도 안 쓰는 것은 티끌과 같이 못 쓰고

버리게 된다.

 

 

 

회이부지개 부등인야(悔而不知改 不等人也)
뉘우치고도 고칠 줄 모르면 사람 구실을 못하는 사람이다→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도 고치지

못한다면 사람 노릇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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