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점심 가족 식사 모임
가정 박목월
지상에는 아홉켤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간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가다른 아홉켤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구문반 눈과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옆에 벗으면 육문삼의 코가 납짝한 귀염둥이 우리막내 둥이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얼음과 눈으로 벽을짜 올린 여기는 지상 연민한 삶의 길이여 내 신발
은 십구문반 아랫목에 모인 아홉마리의 강아지야 강아지같은 것들아 굴욕과 굶주림과
추운길을 걸어 내가왔다 아버지가 왔다 아니 십구문반의 신발이 왔다 아니지상에는
아버지라는 어설픈것이 존재한다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가족 강대환
사랑의 울타리 만들어 거센비바람 몸소 막아내고 꽃찬란하게 피어있는곳 까르르 까르르
꽃들이 웃는다 이토록 세상살이 힘들다 말들해도 층층 돌담 가시밭길 맨발로 가도 사랑하
는 가족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고통을 웃음으로 참아내며 아버지의 그늘진 모습 축처진
어깨 보이기싫어서 때론 큰소리로 윽박지르기도 하지만 평생을 어루만질 나의 가족들
그리울땐 한달음에 달려가끌어안을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행복(幸福, 영어: happiness)은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으로 심리적인 상태 및 이성적 경지 또는 자신이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상태는 주관적일 수 있고 객관적으로 규정될 수 있다. 또한, 행복은 철학적으로 대단히 복잡하고 엄밀하며 금욕적인 삶을 행복으로 보기도 한다. 한편 광의로 해석해,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생물에도 이에 상응하는 상태나 행동, 과정이 있을 수도 있다. 생물의 행복감에는 만족감의 요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인간의 경우 만족감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
1월27일 죽전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난 시누이와 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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