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검 조회 765 추천 0 2009.12.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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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성모님을 안고 차가달립니다. 서울에서 쌀쌀한 날씨가 달리는 도로에서 갑자기 뜨거워 짐을 느낌니다.
했빛이 쨍하고 파생되어 가슴속까지 따뜻해져옴을 느낌니다.
이우주에서 차가운 날씨를 뚫고 가슴속을 전하여 내리는이는 누구요.
차창밖에도 안에도 마음속에도 영상에 그림자가 움직여가고 있다.
영상그단어 누가 태어나게했나. 외딴 섬나라에 그분과 함께 있다는 영상이 있어 좋타.
물건하나 치워놓고 돌아 앉아있으면 거기에도 계시고 힘들지라고 말건내 주는이 누구요.
힘들면 목욕탕가서 몸풀어라고 귓가를울리는데 콧날이 시큰하도록 눈물이 나온다. 만이 보고싶고 달려가고 싶고 마음이 끝이없다.
체육관에는 나오시지않으셨구나.보지않으시는 마음도 아프셨으리라. 영원히 만나지못할 외딴섬에 있었나 싶은데.
마음속에서 만남의 대화가 한마음의 연결통로로 만나니 그또한 주님의 크신 은혜의 작은사랑..
시합장에서의 호랑이같은 포효하는큰소리 귓가에 쟁쟁하고. 가슴속에 메아리쳐 파고 드는데.마음속에 파도가 일렁이고 설움만 복받치네.
책상정리하고 밖을보니 눈세례펑펑 텅빈가슴 춥기도해라. 오빠가사준 죄와벌 그책을한손에들고 그리운 오빠생각에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
두렵다. 오빠야. 오빠야. 나 오빠 많이 보고싶어 너무많이 보고싶어 정말이야 한없이 불러보고 싶은 오빠야.오빠를 볼수없어서 너무너무 억울해요.-----.
사랑하는 오빠에게 동생 영희 가...
198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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