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온것같습니다. 어쩐지 낙엽의 마지막이
눈앞에 보이는듯 합니다.
아직은 떨어지기 싫어하는 몸부림인것같습니다.
당신의 웃음을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당신의 웃음소리를 기억해 낼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웃을 때의 모습을 거울만큼이나
잘 기억해 낼수가 있습니다.
가슴 답답하게 아파오는 당신이지만 전 당신을
그렇게 그 이상 말을 쓸수가 없습니다.
당신에게선
내 고향 내음이 담뿍담긴 옥수수 내음이 납니다.
당신에게선 내 고향 흙내가 납니다. 당신을
생각하려면 나의 가슴은 답답히 아파집니다.
당신에게 고향을 느끼는.......
전 당신을 생각하는
노스탈자가 되었습니다.
최상신
전국무술인지부 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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