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雪岳山)

 

설악산 (雪岳山)12선녀탕 계곡(2012.11. 28. 일요일.)

 

설악산 장수대에서 대승령에 오르는 길은 다소 가파르지만 서북능선에 오른후에는 점심을 먹고

1시간쯤 등산을하니 12선녀탕에 이르니 12선녀탕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절묘하게 패인 바위

웅덩이와 흐르는 물의 조화. 깊이를 알수없는 탕에서 느껴지는 으스스함은 선녀와 이무기같은

전설을 만들기에 충분한 조건을 제공한다.흔히탕이 12개가 된다고 해서 12탕이라고 하나 실제로

는 8개가 뚜렸하다.그러나 숫자가 무슨 소용일까, 내마음에 따라 탕이 없기도 하고 무수히 많을

수도 있음이다.내속에 흐르는 선녀탕과의 만남을 위해 떠나보자 안산에서 남교리까지 6.5km에

이르는 곱고 긴 협곡에 폭포와 소, 그리고 담이 연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있는 아름

다운 설악산 나 오늘도 너와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감상하러 여기 왔노라.

 

******산행메모*****

장수대(10:00)~대승폭포(10:50)~대승령(12:10, 2.7km)~서북능선코스점심식사(1:20)

두문폭포,복숭아탕(15:20, 3.4km)~남교리(4.2km, 16:50)  총 12 km  5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