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속의 좋은글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감미롭고 향기 넘치는 노래 들어보세요
 

 

겨울철에 까마귀 때가 줄지어
창공을 나르는 아침에

어느듯 겨울 냄새가 물씬 건너다 보이는
시골집 굴뚝의 연기가 따스해보여요


 

 

 

                  

 

먼 시베리아에서 구만리 먼길을 날아오는
까마귀는 풍성한 먹거리찾아. 어찌하던 생명을
영위하는 과정이겠지요
살기위해 더러는 죽음을 무릅쓰고 먼길을 날아듭니다
생명을 영위하는데 먹는것 만큼 중요한게 있을까요

 

 

 

누구나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말합니다
놀기 좋아하는 사람은 어찌하면 더 잘 놀수 있을까
돈을 버는 사람은 어떻게하면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을까 ?
각분야에서 최선의 삶을 삽니다,

 

 

                           

 

 

세월이란 물체는
모든사람들에게 공평하게 흘러듭니다
세월이 흘러 돌아보니
함께 공부하고 놀던 사람도 그자리에 없습니다.
한때 야무지게 품었던 꿈들도 세월속에
작아지고 이제는 어찌하면 아프지 않고
사람답게 사는일이 보통 사람들의 꿈이겠지요

 

 

 

 

내 가진것 다 쏟아 자식 뒷바라지에 목을 메이던
우리네 부모님 상도 세월속에
희미하게 퇴색 되어갑니다.
적당히 공부시켜 자식 홀로서기 할 정도라면
남겨진 몫은 나를위해 투자하는 부모가
현명하다 하니 무조건적인 자식사랑도 옛말인듯 해요

 

                         

 
영원히 함께 살것같았던 핏줄들 이웃들
중년넘어 돌아보니
사라진것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순간순간 새겨진 아름다운 기억들은
아직도 그대로이니 더 훗날
오늘을 돌아보는 그날에
내 삶은 어떤 모습으로 새겨질지
진정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이 흐르고 있음을
우리는 잊고 살지않는지요...
  

 

     ^*^ 일장검 최관장 ^*^   

 

     

 

 

      

2012년 壬辰 年 새해에 일장검

 

286

 

 

'☆ 책속의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스승 성철스님  (0) 2014.01.10
논어원문 해설  (0) 2014.01.07
인생지침(人 生 指 針)  (0) 2012.07.21
참을 인(忍) 자의 비밀  (0) 2012.02.28
조선시대 이자(李子)*송자(宋子) 아시나요.  (0)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