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깊이로 오랜 세월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여인아.
오직 하나의 사랑으로 오랜세월 내 마음 한 구석을 뜨겁게
적셔주는 흰옷입은 여인아 산은 이별의 아픔을 기억 하고 부
스스 눈을들어 여린 햇살을 받는다. 사랑의 염원이 묻힌곳
사랑의 피가 서린곳 이제 초목이 우거져 젊은 시절의 끓는피
를 묻어 버린곳 몇세기를 지켜보아온곳 여인아 말해다오 사
랑이란 무엇인지 슬픔이란 무엇인지 이별이란 무엇인지 마지
막으로 한말 기리히또란 그말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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