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 婚 32 주년을 맞이 하며
큰 딸 최승희 큰손자 준원(7세) 동생 준호(4세)
작은딸 최용희 큰손자 윤석(7세) 동생 허윤정(5세)
허윤정이 엄마한테 혼나고 삐쳐서 눈감고 있습니다.
가던길 잠시 멈추고 뒤 돌아 보지만 온길모르듯 갈길도 알수없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빛바랜 앨범속을 살펴보면 지나온 내삶이 희미하게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는구나 어느자리 어느 모임이고 항상 앞장서서 진두지휘 해야만 속이 후련
하고 마음이 편했는데 . 이제는 조용히 바라만보면서 남은길 편안하게 살아가는것이 더 큰 행복
인가 보다. 주유천하 하면서 정열을 쏟을 때는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마음의 고통속에서 자
신과의 싸움에 얼마나 많은 밤을 속으로 울면서 지세웠던가. 내 삶의 순간들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욕망의 시간도 이제 노년의 가을앞에 서면서부터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가던지 걱정을 말고 .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
에 맞이하는 가을앞에서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답다는 희망으로 편안하게 살아 보자.
結 婚 32 주년을 맞이하며.1997년 3월 18일 (일요일)오전12시.
崔 相 信 . 姜 信 淑
2011년 3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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