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찧는 저 처자 / 가녀린 팔뚝 / 나삼 소매
들릴적에 / 눈처럼 고운 살결 / 슬쩍 슬쩍 드러나니 /
월궁에서 장생약 / 자주 찧다가/ 인간세상 귀양와/
무르읶은 솜씨인듯.
질펀한 붉은꽃에 / 여기저기자주색꽃 / 서로 시샘하는데 /
흐트러지게 핀 질펀한 붉은 꽃들 / 어느새
저-아래쯤에서 / 뜨거운 기운이 치솟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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