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부모님 추모와 다짐 (약력 소개)
★부모님 추모시간에는 생전의 부모님 약력을 소개해드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이어서 자손들의 삶의 변화와 근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아버지 강준희 선생께서는 1921년 2월27일 이곳 서봉리에서 출생하시고 1985년 2월12일 64세를 일기로 소천하시어 이곳 서봉리 선산에 안장 되시었습니다.
★어머니 정용님 여사께서는 1925년 2월3일 이곳 서봉리에서 출생하시고.1996년 양 5월15일 (음 4월16일) 71세를 일기로 소천하시어 이곳 서봉리 선산에 안장 되시었습니다.
우리부모님은 유년.청년시절을 이곳 고향에서 성장하시고 농업에 종사하시다가.1940년대 초반에 결혼하시어 슬하에 신기.신자.신숙.경순.신문.신복.미재.3남4녀 7남매를 낳아 키우시고 가르치고.결혼 시키시었습니다.
★부모님의 삶은 시대적으로 일제식민지 시대와 나라해방.한국전쟁.전후 복구및 산업화 시기의 어려운 환경하에서 사시었습니다.해방전 결혼직후에는 일본에 징용으로 징집되어서 탄광생활을 하시었고 한국전쟁중에는 노무자로 전쟁에 참가하시었습니다.어머님은 한국전쟁후 우리집 근처에서 있었던 군과 경찰의 공비토벌 작전시에 집에서 총탄이 손가락에 맞아 손가락을 절단 하는등 부모님은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격고 고단한 삶을 사시었습니다.
★부모님은 이런 어려운 환경을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힘든일을 많이 하셨고 자녀들은 부지런히 일하고 .배울것을 강조 하시었습니다.자신과 자녀들에게 엄격 하셨지만 형제.친척..이웃간에는 화목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 하셨던 외유내강의 삶의 정신으로 사셨습니다.이곳에 선산을 준비하시고 두 동생분의 묘지를 나란히 일치토록 하여 형제우를 보여 주셨습니다.
★부모님과 자녀들간에는 이런 어려운 시대적.가정적 환경으로 인해 다소의 갈등도 있었지만 자녀들이 부모님의 뜻을 이해하고 순종하여 자녀들의 유.소년시절을 다 함께 보내셨습니다.부모님 수고와 헌신.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자녀들은 혼자 살아갈수 있는 청년이 되면서부터 우리집 형편으로는 집에서 우리꿈을 이룰수 없음을 인식하고 집을떠나 사회로 진출.열심히 노력하여 직장을 얻고 .배우자들을 만나 가정들을 이루어 잘살고 있습니다.
★우리자녀들은 지금까지 사회에서 가정에서 부모님의 가르침과 기도 덕분으로 7남매 모두가 몸건강하고 복된가정을 이루어 잘아가고 있습니다. 아들들은 부인으로 이진희.박찬순.최양숙을 맞이하였고. 딸들은 남편으로 김순호.최상신.김영길.김희중을 맞이하여 며느리와 사위로써 한 가족을 이루었습니다.자손들도 번창하게 되어 친손주6명과 외손주 11명등 17명의 손주들이 탄생하였고.증손주도 00명이 탄생하여 부모님 슬하가 이렇게 번창하고 다복한 가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들들과 사위들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여 군과 경찰 기업에 간부로. 체육계 지도자로.자영업 대표로 진출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장기간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므로 주위로부터 존중과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형제 자매들은 부모님의 화목하라는 뜻을 받들기위해 화목회를 만들었으며 매년 1~2회씩 함께모여 부모님 추모와 성묘행사를 하고 자녀 결혼시.환갑.칠순등에 모여서 축하하고 우정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저희 형제자매들의 부모님 존중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형제자매간 화목 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들을 기쁘게보시고 이런 선한 마음들이 계속 유지되게 도와주십시오.
★이상 부모님 추모와 자녀들의 삶과 다짐을 보고 드렸습니다.
큰아들 : 전 정보사령부 육군 대령 현 교회장로 강신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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