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풀이 제6편
속담속에는 해학이 있습니다. 지혜가 있습니다. 속담말속엔 인생사의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573.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것만 못하다.: 실제 한번 보는 것이 간접으로 백번 듣는 것 보다 확실하다는 뜻.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574.백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왔으면 한다.: 자기 이익 때문에 자기 본위로 이야기 하는 것을 말 한다.{욕심}
575.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하면 더 쉽다.
576.밴댕이 콧구멍 같다.: 밴댕이 콧구멍 마냥 몹시 소견이 좁고 용렬하여 답답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밴댕이 소갈머리다.)
577.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아이.: 할 일이 둘 중의 어느 하나라고 할 때 쓰는말.
578.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뜻.
579.뱁새는 작아도 알 만 잘 낳는다.: 작아도 제 구실 못하는 법이 없다.
580.버들가지가 바람에 꺽일까.: 부드러워서 곧 바람에 꺽일 것 같은 버들가지자 끝까지 꺽이지 않듯이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뜻.
581.버선이라면 뒤집어나 보이지.: 버선이 아니라 뒤집어 보일 수도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심을 풀어주지 못하여 매우 답답하고 속상하다는 의미.
582.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친다.: 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야 만다.
583.번갯불에 콩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584.벌거벗고 환도 찬다.: 그것이 그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두고 이르는 말.
585.벌집을 건드렸다.: 섣불리 건드려서 큰 골칫거리를 만났을 때의 말.
586.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위험한 경우에 이르러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587.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체 한다.
588.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이치를 따져서 해결하는 것보다 앞뒤를 헤아림없이 폭력을 먼저 쓰게 되다는 뜻.
589.벗 따라 강남 간다.: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590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 한다는 뜻.
591.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 설명을 듣지 않고는 그 내용을 알 수 없다는 뜻.
592.벙어리 재판.:아주 곤란한 일을 두고 하는 말.
593.벼락치는 하늘도 속인다.: 벼락을 치는 하늘까지도 속이는데 삶 속이는 것은 예사로 하며 보통이라는 뜻.
594.벼룩도 낯짝이 있다.:너무나도 뻔뻔스러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595.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596.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 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597.벼 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
598.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 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 듣는다는 의미.
599.병신 달밤에 체조한다.:못난자가 더욱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600.병신이 육갑한다.:되지 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할 때 하는 말.
601.병신 자식이 효도한다.: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일을 이루거나 했을 때 쓰는 말. 602.병 주고 약 준다.: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603.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내용이 좋으면 겉 모양도 반반하다는 뜻.
604.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 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605.보리 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 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
606.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 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607.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
608.복날 개 패듯한다.복날 개를 잡기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말.
609.복 불 복이다.:똑같은 경우외 환경에서 여러 사람의 운니 각각 차이가 난다는 말.
610.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전혀 가망성이 없음.
611.볼기도 벗었다가 안 맞으면 섭섭하다.: 설혹 손해가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시작하려다가 그만 두게 되면 섭섭하다는 뜻.
612.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 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일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613.봉사가 개천 나무란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을 탓한다는 말.
614.봉사 문고리 잡기.: 소경이 문고리 잡기 어렵듯 아주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615.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짜다.: 쉽고 좋은 기회나 형편도 이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616.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 자식 된 자는 부모에게 부끄러움을 끼치지 않도록 잘 모셔야 한다 는 뜻.
617.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부부간의 싸움이란 하나 마나 금방 의가 좋아진다는 뜻.
618.부자는 망해도 삼년 먹을 것이 있다.: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해도 얼마동안은 그럭 저럭 살아 나갈 수 있다는 뜻.
619.부잣집 맏며느리 감.:얼굴이 복스럽고 후하게 생긴 처녀를 보고 하는 말.
620.부잣집 외상보다 비렁뱅이 맞돈이 좋다. :아무리 튼튼한 자리라도 뒤로 미루는 것보다는 현재 충실한 것이 좋다는 뜻.
621.부조는 않더라도 젯상이나 치지 말라.: 도와 주지도 말고 폐도 끼치지 말아라.
622.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무슨 일이고 부지런히 하면 실수가 없고 성사가 된다는 뜻.
623.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624.부처님 위하여 불공하나.:
남을 위하는 것 같지마는 실상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라는 뜻.
625.부처도 다급하면 거짓말 한다.: 훌륭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다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거짓 말을 하게 된다는 뜻.
626.북은 칠 수록 소리가 난다.: 하면 할 수록 그 만큼 손해만 커진다는 말.
627.분다 분다 하니 하루 아침에 왕겨 석 섬 분다.: 잘한다고 추어 주니까 무작정 자꾸 하나다는 뜻.
628.불난 데 부채질 한다.: 엎친데 덮치는 격으로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 을 더 노하게 한다.
629.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어린 자녀를 아주 소중히 기른다는 말.
630.불알 두 쪽만 대그럭거린다.: 집안에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 밖에 없다는 뜻.
631.불에 놀란 놈은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 :무엇에 몹시 혼이 난 사람은 그에
관련 있는 물건만 보아도 겁을 낸다. 632.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해 준다는 말.
633.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634.비단 옷 입고 밤 길 걷기.: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635.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636.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637.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 하고 떠든다는 말.
638.빚진 죄인이다.: 빚을 진 사람은 빚장이에게 기가 죽어 죄인처럼 된다는 것. 639.빛 좋은 개살구다.: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640 뺨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 한다는 뜻.
641.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이왕 욕을 당하거나 복종할 바에야 지위가 높고 덕망이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낫 다는 말.
642.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무슨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된 다는 뜻.
643.사귀어야 절교하지. :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644.사나운 개 콧등 아물 때가 없다. :남과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에게도 손해가 따름을 비유한 말.
645.사내 등골 빼 먹는다. :등골속의 골을 뽑아 먹는다는 뜻으로 노는 계집이 외입하는 남자의 재 물을 훑어 머는다는 말.
646.사또 떠난뒤에 나팔 분다. :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 롱하는 말.
647.사돈 남 말하다.: 제 일을 놔 두고 남의 일에 말 참견이 많다는 뜻.
648.사돈의 팔촌: 남과 다름없는 친척.
649.사람과 쪽박은 있는대로 쓴다. :살림살이를 하는데 있어 쪽박이 있는데로 다 쓰이듯이 사람도제각기 쓸모 있다는 말.
650.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그 권리나 의무도 똑 같다는 뜻.
651.사람은 잡기를 해 보아야 마음을 안다. :사람의 본성은 투기성이 있는 놀음을 같이 해 보아야 잘 나타나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안다는 말.
652.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
653.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록 해야 하고 망 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 여 일을 시켜야 한다
654.사람은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
655.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이름이 후세까지 빛나니 선행을 하여야 한다는 말.
656.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사람은 사귄지 오래일수록 좋고 옷은 새 것일수록 좋다는 말.
657.사람의 마음은 조석변이라.: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쉽다는 말.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번 변한다.
658.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른다. :제가 잘못을 저질러 놓고 나서 도와 준다는 말.
659.사랑은 내리 사랑 :웃사람은 아랫 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 사람이 웃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660.사위는 백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 사위나 며느리는 모두 남의 자식이지만 며느리는 제 집 사람이 되어 스스럼 없으나 사위는 정분이두터우면서도 끝내 손님처럼 어렵다는 말.
너무좋은사람 당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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