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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과 사 전

국화야 너는 어이......

 

국화야 너는 어이(이정보)의 작품

 

국화야 너는 어이(이정보)의 핵심 정리
나라에 대한 걱정과 충성하는 마음을 노래한 시조로, 임금에 대한
지조와 절개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드러난다. > : 평시조,


서정시<예찬적, 교훈적,
절의가국화 국화(선비)의 높은 절개 
의인법을 사용하여 대상에 대한 친근한 태도를 드러냄


조선
영조국화야 너는 어이(이정보)의 이해와 감상 </H4>
이 작품은 작가가 말년에 벼슬에서 물러나 은거 생활을 할 때 소동파의 시구를 떠올리며 지은 시조로,
선비가 지켜야 할 지조와 절개를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인 ‘국화’에 빗대고, ‘국화’에 인격을 부여하여 ‘너’라고 부름으로써 친밀감을


드러내었다. 따뜻한 봄날에 꽃을 피우는 일반적인 꽃들과 달리, 국화는 낙엽 지는 추운 날에 서릿발을 이겨 내고 꽃을 피운다. 화자는 이런 국화의


특징이 시련에 굴하지 않는 선비의 모습과 닮았다고 보고 <STRONG>국화를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고 예찬하며, 국화처럼 자신도 꿋꿋하게 절개를


지키며 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국화야 너는 어이(이정보)의 작품 연구실 ="449" mouseY="8">‘오상고절(傲霜孤節)’
오상고절(傲霜孤節)’은 ‘서릿발이 심한 속에서도 굴하지 아니하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 라는 뜻으로,
따뜻한 봄에 꽃을 피우는 일반적인 꽃들과 달리 추운 날에 꽃을 피우는 국화(菊花)의 별칭으로 쓰인다. 이 작품의 화자는 이런 국화를 예찬하며


자신도 국화처럼 절개를 지키며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프문인화나 고전 시가에 자주 등장하는 ‘사군자(四君子;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는 전통적으로 고결한
절개를 상징해 왔다. 사군자의 하나인 ‘국화’의 별칭이 ‘오상고절(傲霜孤節)’인 것처럼 사군자는 모두 속성에 맞게 별칭들을 갖고 있다.


‘매화(梅花)’는 겨울의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우므로 ‘빙자옥질(氷姿玉質)’ 혹은 ‘아치고절(雅致孤節)’, ‘난초(蘭草)’는 깊은 골짜기에서


은은한 향기를 드러내므로 ‘유곡군자(幽谷君子)’라고 한다. ‘대나무’는 사철 푸르지만, 특히 한겨울에도 푸르므로 ‘세한고절(歲寒孤節)’이라고


한다 이정조선 후기의 문신. 호는 삼주(三洲)ㆍ보객정(報客亭). 대제학, 예조 판서 등을 지냈고, 한시와 시조의 대가로 “해동가요”에 시조 78수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