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에 쥔것은 당신께 드릴줄 모르고
언제나 당신한테 받으려고만
고집부리는 철없는 사람.
바로 나 자신이라는것 잘알고 있습니다.
사랑 그 존재의 의미도 잘압니다.
사랑안에서 이해라는 싹도 트고
사랑안에서 못난점도 보듬어 주는
넉넉한 마음도 생기는 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이기에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단점은 품어주고
장점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실한 사랑입니다.
꽃도피면 시들듯
사랑도 마찬가지 지만
사랑 그 아름다움
존재를 원망하고 싶지 않기에
향기 잃은 꽃이지만
당신 뜰안에서만 피고질테니
부족한점도 이해와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태기산 정상에서 2011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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