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와 제2땅굴
해발 395m 백마고지 전투 전적비.
철원군 북방에 있는 백마고지는 6.25동란 당시(한국전쟁)
피 비린내 나는 격전지였다.1952년 10월6일 중공군의 대공
세에 의해 10일간이나 계속된 백마고지 전투는 약30만발의
포탄이 이 지역에서 사용되었으며 고지의 주인도 24번이나
바뀌었다. 이 전투에서 1만 4천여명의 사상자를낸 중공군
2개사단이 완전히 와해 되었으며 국군제 9사단은 백마고지
전투의 대승을 계기로 백마사단이라고 명명 되었다.격렬했
던 전투끝에 남은 흙먼지와 시체가 뒤섞여 악취가 산을 뒤
덮을 정도였고. 서로의 포격에의해 고지의 본래의 모습을 잃
어 버렸는데 마치 백마가 옆으로 누워있는 형상이라하여 그
이름을 백마고지로 불리게 되었다. 당시 이 고지사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국군 제9사단 장병의 넔을 추모하기위해 철원
군 철원읍에 백마고지 전적비가 건립되었다. 이비에는 당시
전투의 격렬함과 많은 사람이 조국의 수호신 으로 산화했는
지를 알려주는 비문이 새겨져있다.백마고지 제2땅굴입니다.
백마고지 전적비.
* 비 문 *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이 격전지에에서 장렬히 산화
하신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은 영예롭고 백마혼은 무궁
하리라.장하다 임이시여 고히 잠드소서. 이고지에서 희생된
국군 504위 (중공군 8234위)의 영혼을 진혼키위해 5사단 전
장병과 대마리 주민. 백마고지 참전 전우회원의 뜻을모아
세우다
서기 1985년 6월6일
6.25당시 인민군 노동당 사무소.
( 예전에는 철원시청사였음)
제2땅굴 직탕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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