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만을 사랑하는 지조있는 여자.
두눈을 흐리게하는 이슬은.
너에게 달려가는 보고픔이 었고.
두볼에 맺혀있는 방울은
너를 볼수없는 눈동자를 만들어 버린다.
입술로 말할수 없는 단어도
분홍 립스틱 사랑이었고.
무거운 입매에 웃음을 잃어버린
하얀 입술로 너를 부르지도 못한다.
겨울바람 싸늘함이 찾아와도.
춥지않던 어느해 겨울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너를 안고 싶다.
부르면 달려와 줄것 같은 너는
영원이라는 이름으로 문패를 달고
내 안에 집을짓고 살고 있지만
커다란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마음만 싸늘하게 추운 겨울을 남기고
보고싶은 너를 볼수없는 하루가 슬프게 한다.
사랑한다.
내 안에 꽃을 심어놓고
너에게 향하는 그리움 까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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