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白 雪 *~
잿빛 하늘이 뿌리는 사연 고운님 옷자락을 적셔 꿈을 잉태
하듯 내리는 백설은 나무 가지위에 꽃을피워 온 대지위엔
가지 가지의 사연 님을 보고파 창가에 내린 백설의 눈망울
엔 눈물이 고여 도리질하며 돌아가는 백설의 발길에 슬픔이
깃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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