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學 과 .詩
회 상 ( 回 想 )
일장검
2011. 2. 24. 16:32
~ ** 回 想 ** ~
한점 구름 없어도 하늘 나라는 고독하지 않다. 더러는 성실한 인간이 살고
있기에 세상은 외롭지 않는 법이다.
우리의 삶이 마음부터 가난하다 해도 밝은 햇살 줄기 줄기 건강하다.곰팡이
는 기회주면 서식하게 마련 자라는 독초는 자르기만 하는것은 뿌리 뽑을줄
몰라 않는것은 아니란다.
나 혼자 잘된 다고 속단하는 절망은 둔자의 소치 진실은 이 땅에 언제나
씨 뿌리고 양심긴 사리사욕 변질된 지성을 관용으로 침몰하긴 차마 슬프다
지만.
통속이나 관념에 시를 쓰는 시인의 비애와 견줄수 있을건가 한 잔술에 피가
말라도 우리는 외롭지 않은 삶을 가 졌어라.
일장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