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자식이기에.
두 어여쁜 딸을 둔 중년 부부가 늘 원했던 아들을 갖기
위해 마지막 으로 한번더 애써 보기로 했다. 곧 아내는
임신했고. 남자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새로 태어난 아
들을 보러 달려온 아버지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못생긴
아기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내가 저렇게 못생긴 아이의
아버지일 리가 없어. 우리 딸들은 얼마나 예쁜지 좀 봐!
아내가 뺨을 붉히자 그는 미심쩍은 마음이 들어 물었다."
혹시 나 몰래 놀아난 거야 ?"
아내가 고백했다. "이번엔 아니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