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그 시절

까치 구멍집

일장검 2010. 11. 12. 10:23

 까치 구멍집

 

 

사진에있는 까치구멍은 측면 3칸 정면 3칸의 형식을

갖춘 서민용주거가옥 으로 추위가 심한 강원도 지방

 에서 흔히 볼수있었던 형태라 한다.

                   

 

 

 특히 부억과  안방에는 사진에서보는 간이창을

 만들어 상호의 의사전달과 간단한 수송로 역할

   도 하였다.일장검도 어렸을때 살아보았다.

                         

 

 천정 에는 도배없이 사용하여서 난방과 먼지 그을음

 등이 떨어지는 불편함도있다. 초가집은 사람이 살아

 

 야 수명이 오래가는데 벌써 안으로 들어가 보니습기

  가차고 손상이 심하다.

                   

 

마구간이 부엌과 연결되어 있고 소죽을 끓이는 가마솥이

 걸려 있다.그리고 마구간 2층은 창고나 햇대를 마련하여

  닭이 올라가 밤을 지새우는 장소로 사용하였다.

                    

 

측면 에서 보았을때 지붕에 구멍이 뻥 뚫린것은 부엌에서

불을 지필때 연기와 먼지가 빠져나가는 환풍구 역할을 한

 

다. 물론 굴뚝도 있지만 나무를 연료로 하는 재래식 부억

   아궁이는연기가 앞으로 빠져나온다.

                   

 

하나의가옥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동체형 구조라

할수있고 이렇게 한 지붕아래 생활함으로서 산간지방에서

는 가축을 맹수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도 할수 있다.

 

 평면상 구조는 건물의 앞줄이 부엌과  마구간. 중앙과

 뒤줄은 방으로 되어있고 좌 우 방과 연결 되도록 하고

   있다.어렸을때 살던집과 아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