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양 식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도리.

일장검 2010. 9. 30. 11:45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도리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라야 꽃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다 헛된영화였음을

알고 사람은 죽어서 관뚜껑을 닫기에 이르러서야 재화가 쓸데 없음을 안다.

     

 

관직에 있으면서 사정을 행하면 관직을 잃은 후에 후회하고 부유할적에 절약해 쓰지않으면

시기가 지난후에 후회하고.사물을보고 배워두지않으면 필요하게 된때에 후회하게되며.

     

 

술 취했을때 함부로 지껄이면 깨어난때에 후회하고 몸이 성할적에 휴양하지 않으면 병든

다음에 후회 한다.

     

 

십년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요 .백년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다.어진이와 성인도 역시 죽고.

    

 

흉악한자와 어리석은자도 역시 죽게된다.썩은뼈는 한 가지인데 그 누가 다른점을 알겠는가.

 

그러니 현제의 삶을 즐겨야지 어찌 죽은 뒤를 걱정할 겨를이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