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속의 좋은글

유년기에는 천국이 우리 옆에 있었다

일장검 2024. 2. 29. 14:05
유년기에는 천국이 우리옆에 있었다.

글쓴이 일장검

날짜 16.12.11     조회 278

 

 

 

아까운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미친 듯 웃어 보고 가슴 찢어질 듯 울어도 보고 망설임과 방황은 청춘의 특권 이다. 부끄러운 기억도 실패한 경험도 많지만 대담하게 부딪혀 깨질수록 너의 인생은 빛이 날 것이다. - 한근태, 청춘예찬 중

 

'이해'(Understand)란 말 그대로 'Under'(낮은 곳에)+'Stand'(서는) 일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서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없고, 상대방의 고통을 이해하면 누구와도 공감하게 됩니다. 어쩌면, 진정한 치유는 거기서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릅니다. -김해영의《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만날거야》중에서 -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는 이들은 남의 말과 행동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되면 그만큼 과도하게 생각하는 성향이나 비합리적인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소냐 류보머스키, 제임 커츠, 행복의 정석 中

 

사람들은 일상에서 무의식 중에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다. 바로 삶이 기도인 것이다. 가족 간의 사랑은 물론 친구나 친지간의 우정과 우의에도 기도의 마음이 살아 있다. 밥상의 밥알 하나에도 농부의 기도의 마음이 숨어 있다. - 이강남의《나를 기다리는 설렘》중에서 -

 

원래 찾아오는 것. 그냥 당연히 내 주위에 있는 것. 당연히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 당연히 해줘야 할 일. 그런 건 없었어요. 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었습니다.다 특별한 겁니다. - 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 -

 

유년기에는 천국이 우리 옆에 있었다. 자연의 소리는 격하거나 지나치지 않고 거짓 또한 없다. 나는 다시 극히 섬세한 본능을 가장 신성한 것으로 믿게 된다. 자연의 소리는 나에게 남은 시간들이 거쳐야 할 삶이 아닌 삶, 삶을 넘어선 삶이 된다. - 헨리 D.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친구는 나를 위해 몰래 혼자 울어준대.. 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도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 허락하는 사람 바로 친구래.. - 좋은 글

 

나무도 사람처럼 나무마다 다 다릅니다. 각기 다른 나무의 성깔을 꿰뚫어 보고 그것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기술은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습니다. 문자로 책에 써서 남길 수도 없습니다. 말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니시오카쓰네카즈의《나무에게 배운다》중에서 -

 

연애하고 마라톤의 공통점은? 선수가 많다! 심장이 터질 것같다. 때론 외롭다. 평생 한번도 못해보고 죽을 수도 있다. 용기가 없으면 시작도 할 수 없다.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한눈팔면 망한다. 상처입을 수 있다. - 드라마, 프라하의연인 中

 

사막에서 중요한 것은, 없으면 안 되는 필수적인 것들이다. 한 조각의 오트밀 빵,한 줌의 쌀, 한 모금의 물, 한 줄기 온기와 무엇보다 배려하는 마음이다. 온 세상 사막을 쏘다니면서 헤아릴 길 없는 외로움을 경험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리라. - 아킬모저의《당신에게는 사막이 필요하다》중에서 -

 

인생을 살아가면서 '3無가 찾아오는 때를조심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의욕 없이 무기력한 상태,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는 심드렁한 상태,어떤 일에도 감동받지 않는 덤덤한 상태, 바로 감수성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감수성은 감성의 기초체력입니다 -강윤희

 

 

생각이몸의 반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 각 세포는 마음의 소리에 반응하는 독립적인 의식이다. 그 목소리는 산골짜기에서 울리는 외침처럼 우리 몸을 관통하며 울리고, 각 세포는 그 외침을 깊이 새긴다. - 로버트슈워츠의《웰컴투 지구별》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