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學 과 .詩 달빛속의 편지. 일장검 2010. 4. 1. 03:04 달빛속의 편지 몰아치는 사나운 저녁 바람에 몸을 내어젓는 라인강의 그 다리밑으로 비추는 달빛. 로렐라이 언덕위의 고요히 잠든 요정을 밝게 해준다. 무정하게 두고온 그사람 그에게 긴 편지를 쓰면 달 그림자 살폿이 종잇장에 스며든다. 내가쓴 글자위를 스쳐가며 흐르는 달빛 편지 자주 해주라 소리없는 달빛이여. 내마음 고요히 흐느껴 울다가 잊었구나 달과 별 그리고 잠마저도. 독일의 라인강 위에서 로렐라이 언덕의 요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