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同苦同樂)
동고동락 (同苦同樂) 같이고생하고 같이즐긴다는 뜻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함.
천하통일시대에 한나라 유방을 도와 천하를 통일한 한나라의 책사
장양 (우리에게는 장자방으로 잘 알려진 인물) 이 중국천하를 통일
하고 유방을 한나라 황제(皇帝)의 자리에 올려놓은 인물로 천하를
통일하고 나서 보따리를 싸고 있으니. 천하대장군 한신이 묻습니다.
군사 왜 보따리를 싸고 계십니까 ?
그러자 장양이 말하기를 이제 천하를 통일했으니까 나는 내가 갈길로
가야지요. 라고 말하자 한신장군이 말하기를 아니 군사 우리가 지금까
지 숱한 고생을 하면서 천하를 통일했으니 이제는 즐거운 일만 있을게
아닙니까 고생한 만큼 이제는 즐기면서 살아야지 가기는 어디로 가신다
는 말씀입니까 라고 말하자 장양이 이렇게 말합니다.
유방이라는 사람은 관상학적으로 고생은 함께할수 있을지언정 즐거움은
함께할수 없는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고 한나라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한나라를 떠나서 깊은 심산유곡으로 몸을 피하면서 남긴말이 바로 동고
동락(同苦同樂) 이라는 고사성어입니다.
장양은 이미 유방의 사람됨을 알아보고 그 가족들을 유방이 찾을수 없는
심산유곡으로 피신시켜놓고 한나라를 떠나서 그곳으로 숨어들어 살아갔
는데 그곳이바로 지금의 장가계라는 곳입니다.
출처 천하통일시대 일장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