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화초 관리

벤자민 고무나무 관리법

일장검 2019. 5. 23. 18:44
1.벤자민고무나무 사진

2.특징
* 벤자민 고무나무는 밝은 녹색에서 짙은 녹색,
얼룩무늬종(스트라이트)등여러 종류들이 있습니다

*인삼벤자민,팬다,인삼팬다(인삼벤자민 뿌리에 팬다 고무나무
줄기를 접 붙인것) 가주멀 모두 고무나무 종류들입니다

*학명 :Ficus benjamina

3.공기정화능력

* 윤기나는 잎이 두터워 1990년대 초 산소를 많이 발생하는
식물이라해서 한번 각광을 받았고요
미항공우주국(NASA) 출신 월버튼 박사의 공기정화식물 테스트에서
22위를 차지한 식물로 성장력이 왕성한 식물입니다

4.관리법

* 쑥쑥 잘자라는 생육적온은 20-25내외이고요
겨울 월동온도는 5도 이상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 강한 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10월부터 5월초까지 저온기에는 양지바른 실내에서
고온기에는 실외에서 기르시는 게 좋으나 실내에서 기르실 경우에는
가능한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기르시는게 좋습니다

* 물은 저온기(10-5도)에는 분이 마르면 주시면 되는데
(봄,가을 실내일 경우 5-7일에 1번 정도)
고온기에는 물을 말리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특히 한여름은 실외는 1일 1회 실내는 2-3일에 1회 정도로
물을 주셔야 합니다

* 겨울 실내는 최저 온도를 12도 이상 유지하면 여름과 겨울에
나오는 잎모두 가지런히 잘자라기 때문에 화분의 흙표면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시고 베란다등에 두셔서
10도 이하가 되면 겨울에 나오는 잎이
작아지고 왜곡되므로 화분의 흙이 바싹 마르게 관리하세요
(1달에 4-5번 정도)


* 비료주기
고온기에만 비료를 주시고 저온기에는 비료는 금물입니다
5-9월에 월 1회 정도 완효성 고체비료를 주세요
(화원에 가면 팝니다 1봉지에 2,000원 정도)
비료가 과하면 가을까지 무성하게 성장은 하나
겨울 추위를 맞게 되면 갑자기 쇠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분갈이
벤자민은 분갈이를 잘못할 경우 심한 몸살을 합니다
분갈이 시에는 기존 화분의 흙이 떨어져서 뿌리가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고온기(5~9월)에 하세요

매년 하실 필요는 없고요 2-3년에 한번정도 하시면 됩니다

*.가지치기와 모양잡기

실내에서 기르다 보면 일조량 부족등으로 모양이 흐뜨러지기 쉽습니다
킹벤자민은 아래로 균형을 이루며 자라야 모양이 이쁩니다
가끔 일조량이 부족할 경우 새로 나온 가지들이 위로 뻣줏이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끈으로 새로나온가지를 묶어 아래 원기둥으로 당겨 묶어 모양을 잡아 주시면 됩니다

한쪽 방향만 지나치게 자란 경우에는 5월부터 여름 사이에
길게 자란 부분을 과감하게 쳐 주세요

(벤자민은 생육이 빨라 새순이 잘 나기 때문에
고온기에는 전체적인 모양을 잡기 위해 애들 머리 깍듯이
과감하게 전체적으로 가지를 치셔도 됩니다)

5, 이럴땐 어떻게

** 관리자가 Naver 지식iN 에 직접
답변해 드린 질문입니다 참조하세요


1.질문 1
집에 벤자민 나무화분이 2개있습니다.
저희집은 아파트이구요 4층이어서 집안으로 볕이 드는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얼마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베란다에 있던 화분을 집안으로 들여놓았더니 그 뒤로 벤자민 잎이

마치 과자처럼 바삭바삭 마르면서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곧 앙상한 가지만 남을 지경입니다.
베란다에서 쌩쌩하던 녁석이 갑자기 집안으로 들여놓으니 그렇게 된 이유를 당췌 모르겠습니다.

물도 충분히 주고있고요.
달라진 환경이라면 겨울이다보니 문열고 환기를 너무 안해줘서 그런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쌩쌩하게 잎이 무성한 나무가 단 일주일만에 말라비틀어진 이파리만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 답변

* 벤자민 고무나무는 독특한 특성이 있는데요
환경이 변하면(화분의 위치를 바꾸면)
몸살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추운곳에 두다가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바뀔때가
가장 심한편입니다

* 대개의실내식물은온도에는 어느정도는 적응을 해 나갑니다
겨울 월동온도는 5도 이상이나 적응만 하면 2-3도에서도 어느 정도는 견딥니다
이렇게 추위에 적응해 가던 놈이 갑자기 실내 따뜻한 곳으로 들어오니
당연히 몸살을 하는 것입니다
증상은 설명하신 그대로입니다
잎이 마르며 떨어지는데 증상이 좀 심한편으로 보입니다

* 벤자민 고무나무는 고무나무의 한 종류로 인도,필리핀 등 열대 아시아가자생지인 (아)열대성 식물입니다
물은 아주 좋아하는 식물은 아닙니다(보통수준)
겨울철 물주기는 화분을 건조하게 관리하셔야 하니 화분위의 흙을 만져 흙이 완전히 마른 날이나

다음날 물을 주시고요
대신에 실내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잎에 종종 분무해 주세요
증상이 조금 완화될겁니다
어차피 새 환경에 적응할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 정상적인 벤자민 나무도 원래 겨울에는 노화된 잎이 조금 떨어집니다양지(반양지)성 식물로

성장력이 완성한 나무이기 때문에
봄부터 햇빛에 내 놓으면 새순과 새 가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죽은가지와 모양이 흐트러진 가지는 과감하게 자르세요
한 2-3개월 뒤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 올 겨울은 실내에 들여 놓으실려면 베란다와 실내의 온도차가 적을 때좀 더 일찍 실내로 들이세요

*질문 2
9~10년정도 벤자민나무를 햇빛이 잘들어오는 가정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데 약한달전부터

나무잎에 끈끈한 진물이 생겨났고 나무밑에는 진물이 떨어져 끈적끈적합니다. 날씨가 추워져

그런건지 원인을 알수가없어요.어떻게 해야 치유 될까요?

**답변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서 그런것은 아니구요
찐득한 것의 정체는 해충의 배설물입니다

* 꿀물같은 찐득한 것을 배설하는 곤충은
새 순의 잎 뒷면이나 줄기에 기생하면서 양분을 섭취하는 '진딧물'
크기가 1.5-3mm로 잎,잎맥,줄기에 기생하는 '갈색깍지벌레'
크기 4-6mm로 흰솜같은 밀랍을 뒤집어 쓴 '솜깍지벌레'
가 있습니다

* 벤자민 고무나무는 진딧물보다는 깍지벌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찐득한 액(배설물)은 그냥 두면 개미가 모이거나
그을음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잎의 뒷면이나 가는 줄기(꺽인 나뭇가지의 그루터기 처럼 붙어 있습니다)들을 유심히

관찰하시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잎들중에 거뭇거뭇 그스럼 같은 것이 있나도 살펴보세요

* 수자가 적으면 손(칫솔)으로 문질러 떼내시고(잘 안떨어집니다)
퐁퐁을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로 세척해 주세요

* 심하면 살충제를 치셔야 합니다
가까운 화원이나 원예자재상에 가시면 동부한농화학에서 나온
<코니도>와<파발마>를 사셔서(낱개 포장은 500-1,000원 정도)
물 1리터에 타서 치시면 됩니다
잎의 앞면 뿐만 아니라 잎딋면 가지사이등 구석 구석 치세요

** 이런 해충이 생기는 원인은 일조량 부족,물말림,통풍불량등으로
식물이 약해지면 해충이 쉽게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