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은 배움의 길

강원도 평창읍 바위공원

일장검 2016. 7. 25. 19:59

 새천년 푸른숲 가꾸기에 부쳐.

 

산.돌.강. 나무 공기가 무한의 자원으로 우리에게 공급되던 시절.

숲이 있었기에  이웃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강가는 텅비고 나무그늘 속으로 날아드는 새소리를

들을수 없게 되었습니다.미약하나마 자연으로 돌아갈수 있는길은

푸른숲을 만들고 가꾸는일이라 생각되어 4월3일 나무를심고 정성

을  다해 돌보겠다는  뜻으로 표지석을 세웠습니다.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자손들이 이 숲에서 아름다운  내일을 설계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0년 5월1일 평창읍주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