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이야기
손자들 국화옆에서 시 낭송대회
일장검
2016. 2. 10. 13:00
손자들 국화옆에서 시 낭송대회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
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며.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돌아
와 인제는 거울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을 피
우기위해 밤새 무서리가 저리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않았나보다.
2016년 2월10일(음 1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