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 미이라
알프스산에서 발견된 원시인 미이라
1991 해발 3200미터의 알프스 산맥 티롤의 빙하지대인
0tztal 계곡 에서는 얼음에 싸여 바짝마른 미이라 형태
로 되어있는 태고때의 원시인 시체 한구가 발견되었다
이 얼음인간 미이라는 발견장소에 의해 oetzi 또는Ets
i로 불린다.방사성 탄소연대 측정으로 이미이라의 나이
를 알아 본 결과 놀랍게도 무려 5300년전의 인간으로
드러났다.이 인체 미이라는 현재에도 과학자들에 의해
꾸준히 연구 되고 있다.
알루미늄 호일위에 드러누워 있는 원시인의 빈약하게 보이는손
네덜란드 의 예술가인 아드리에와 알폰스케니는 이 원시인의
원래모습을 복원해보기 위하여 미이라 전체의 규격과 골격을
3D스케닝을 이용한 정밀작업끝에 미이라의 실제 모습복원에
성공하였다.
과학자들은 처음에 이 원시인의 눈동자 색깔이 푸른색(Blue)
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의 D N A 테스트에 의한 결과 갈색(B
rown) 밝혀졌다.
유리로 본을뜬 원시인의 신발과 발크기
실험실로 옮겨진후에 화씨64도 정도로 온도를 높인후 해동된
상태의 미이라 모습 과학자들은 보존상태가양호한 이 미이라
를 해동시킨후 해빙된 물속에서 발견될수있을 박태리아의 존
재를 조사 했다.
9시간의 부검시간이 끝난후 이 미이라는 21도 정도의 온도가 유지된
석관에 넣어져 이태리 남부의 티롤B0lzan0 고고학 박물관으로 옮겨
졌다.
사진의 해발3200미터지점에 붉은 표시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지점이 이 미이라를 발견했던 곳이다.
이 미이라는1991년 독일 위른베르그에서이곳을 방문했던 두명
의 관광객들에 의해 발견되었다.미이라 발견시 원시인이 사용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석기시대의 도구들도 같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이 미이라의 무릎두곳에는 십자 모양의 문신이 새겨져
있는것을 볼수 있었다.과학자들은 이것을 관절염에 대한 치료
목적의 의식에 따른 표시로 보았다.
발견된 이 미이라에 대한 연구는 계속 되었다. 미이라의 발부분에서는
2가지종류의 불을 붙이는 부싯깃이 발견되었다.그것은 자작나무조각
의 부싯깃이었고. 그외 일반적인 부싯깃 한가지가 더 있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원시인의 신발과 칼이 같이 발견되었다. 추가적으
로 발견된 물건중에는 구리로 만든 도끼와 두개의 화살및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만든 끈이 발견 되었다.
에드워드 윙글리박사와 그의동료들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조사해본결과
이 원시인의 어깨부분에 화살촉이 박혀 있는것을 발견했다.그 화살촉이
동맥을 파열시키고 박힌결과 피를많이 흘렸을것이라고 추정했다.
x레이 사진에 찍힌 빨간 화살표 표시가 원시인의 어깨에 화살촉이 박힌부분
과학자들은 9시간에 걸쳐 원시인의 삶과죽음에 대한 세부적인 목록을
하나 하나씩 기록하는 일로 녹초가 되어 버렸다.
원시인의 위속에서 채취한 내용물의 표본들 박사들은
농담삼아 이 원시인은 대단한 식욕의 소유자 였을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조사한 신경외과 의사들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 원시인은
죽기전에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음을 밝혀 내었다.
두가지 종류의 부싯깃 과학자들은 이 두가지 부싯깃을 출혈을
멈추게하기위한 의료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였을 것이라고 보았다.
석기시대의 돌칼과 칼집.
구리로 만들어진 도끼날을 이용한 도끼를 소지한것으로보아이 원시인은 부족에서 그의 위치는 상당히 높았던것으로 보인다.
사냥과 방어용으로 사용했을화살
원시인의 장비 사이에서 같이 발견된 단풍나무 잎사귀
나무껍질을 재료로 이용하여 만든 밧줄. 이밧줄은 원시인이
그의 장비를 설치할때 이용한것으로 보인다.
사슴가죽과 곰가죽과 풀이 섞인 원시인의 신발 이것은 과학들에게
발견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유기물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다시 유리석관으로 옮겨질 미이라에 특수 액체도포 작업으로
마무리하는 에드워드 윙글리 박사.
이탈리아 남부볼차노의 티롤 고고학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알프스 원시인의
미이라 오천년이넘는 미이라를 보존하기 위하여 이 시물레이팅 아이스 캡속에
서 화씨21도의 온도와 98.5% 의 습도를 유지 시키고 있다.
과학자들은 알프스 산맥에서 냉동 미이라 상태로 발견되었던
원시인의 나이를 40대 초반으로 추정했다.
5,300년전 氷河時代의 人間
1991년 9월 19일 알프스 산맥 피나일봉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독일인 등반가 헬무트 지몬과 아내 에리카는 해발 3,200m 부근
외치 계곡 빙하지대에서 얼음 위로 상반신이 드러난 사체를 발견
하게 된다.
발견 당시 두 부부는 조난 당한 산행가의 사체로 오해하여
지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그만큼 사체의 상태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냉동 미이라 곁에서 현대인의 것이라고는 볼수없는 유물들이
함께 발견되면서 뼈와 피부로 연대를 측정한 결과 5300년 전의 석기
시대인으로 밝혀졌다.
또 미라의 뼈와 근육에서 DNA를 뽑아내 분석한 결과 유럽인의 조상으로 판명 되었다. 그리하여 그를 발견된 지역명 Oetzi 을 본따
아이스맨 외치(Oetzi The Ice Man)로 부르게 된다.
외치의 사체를 현대 의학 기술로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
외치는 159cm 키에 46세의 남자이며 웨이브진 머리카락과 눈은
갈색이였다. 많은 학자들이 당시 유럽인이 푸른 눈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때까지는
푸른 눈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내장에 든 내용물을 2년간 DNA 분석한 결과 두 번에
걸친 식사의 음식물이 밝혀졌다. 그는 죽기 전에 산등성이에서
곡식 야채 야생 염소고기를, 해발 3200m 지역에서는 곡식과
붉은 사슴고기를 먹었다.그리고 그는 염소가죽 정강이받이에
풀잎 망토를 입었고 잘 짠 신발을 신었으며
곰 가죽 모자를 썼으며 뼈에 도끼날을 묶어 만든
구리도끼와 함께 돌촉 화살이 든 화살통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연구팀은 외치가 추위와 굶주림
때문에 죽었다고 예측되었지만
발견 10년 후인 2001년 X선 촬영에서 왼쪽 어깨 뒤에
깊이 박힌 돌 화살촉이 드러나면서 살해된 것으로 추론됐다.
그리고 그는골반뼈 세포핵으로부터 추출한 DNA 분석 결과
O형 혈액형을 가졌으며 젖당(락토스) 소화장애증,
심장병 소인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추신경계, 심장혈관계, 관절, 피부 등에 통증 및
발진 등을 일으키는 라임병을 유발하는 보렐리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라의 등, 발목, 오른쪽 무릎 뒷부분의 피부에
문신이 돼 있는 것은 라임병으로 인한 통증치료 차원에서
시술된 듯하다고 추측했다.
2002년 3월에는 외치의 오른손에서 적을 방어하면서
생긴 듯한 상처가 발견됐고 2007년 8월에는 외치의 칼
화살촉 옷에 묻은 혈흔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 피가
네 사람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외치는 여러 사람들과
격렬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어깨에 화살을
맞아 죽은 것으로 결론 났다.
하지만 사체를 연구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의
고고학 연구진은 아이스 맨이 화살에 맞아 숨졌다는 기존의
가설을 뒤엎고 직접적인 사인을 실족사로 확인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아이스 맨은 살해당한 게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연구팀을 이끈 볼프강 레체이스 박사는 “그가
화살에 맞은 건 죽기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사냥을 하려고 산에 오르던 중 추락해 왼쪽 쇠골 아래
동맥에 구멍이 나는 치명상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 맨의 몸에서 발견된 상처는 현대의
의학기술로도 회생가능성이 40%에 불과한 치명상이다.
과학자들은 이 남성이 산에서 떨어져 치명상을 입은 뒤
상당한 출혈을 하다가 심장마비 쇼크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리고 얼마전 그의 생전모습을 복원한것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복원된 외치의 외모는 주름이 많고 볼이 움푹 패여
현재의 45세 남성과는 다소 다른 이미지지만, 오랜
사냥꾼의 모습처럼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5300년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지만 미이라로 발견되어
현세에 많은것을 알려주고 있는아이스맨 외치.
그는 선사시대 인류를 파악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탈리아 사우스 타이럴
고고학박물관에 -6°C유지되는 특수한 방에 보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