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꼬마의 허풍
어떤 두 꼬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옆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되었다. 한 꼬마가 침대에 몸을 기대며 물었다.
넌 왜 여기 왔어 ?" 다른 꼬마가 대답했다.
나는 편도선을 수술하러 왔는데 아플까봐 좀 무서워."
먼저 꼬마가 말했다. " 전혀 걱정할것 없어. 나도 그
수술 받았는데. 마취하고서 한잠 푹 자고나면 아이스
크림을 잔뜩줘. 까짓거 식은죽 먹기야."
이번에는 나중 꼬마가 물었다. " 넌 왜 여길 온거니?"
먼저 꼬마가 대답했다. " 응. 난 포경수술 받으러 왔어."
그러자 나중 꼬마가 말했다. " 와! 난 태어날때 그걸 했
는데 일년동안 걷지를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