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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대상 수상자 7개부문 7명선정.23일 시상식. |
광진구민대상 수상자들.위쪽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종구.윤복길.이묘범.우진석.배승현.
임승락.최상신 수상자. | | 민선자치 1기인 지난 95년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구민을 찾아 표창함으로써 모든 구민의 귀감을 삼는 다는 취지로 제정된 광진구민대상은 매년 자랑스러운 광진인, 사회봉사부문, 모범가정부문, 지역경제발전 부문, 문화체육진흥부문, 환경보호부문, 모범청소년 부문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광진구민대상 공모에는 총 31명이 추천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박희수 부구청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공무원 2인, 구의원 2인 외부인사 6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자랑스러운 광진인에는 박종구(76세 광장동)씨, 사회봉사부문 윤복길(53세. 구의동)씨, 모범가정부문 이묘범(72세. 중곡동)씨, 지역경제발전 부문 우진석(47세. 중곡동)씨, 문화체육진흥 부문 수상자인 최상신(55세. 구의동)씨, 환경보호 부문 임승락(65세. 중곡동)씨, 모범청소년 부문 배승현(17세. 중곡동)학생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광진구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광진인으로 선정된 박종구 씨는 삼구그룹 기업을 운영하며 3차례의 대통령 표창과 2,000만 불 수출탑 포상,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는 등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였고, (재)삼구복지법인을 설립하여 90억 원을 출자하여 그 수익금과 개인 사재 등을 합하여 8년 간 각종 복지사업을 펼쳐 총181개 기관 1,213명에게 18억 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광진구 소년, 소년가장 및 가정 위탁아동, 무의탁노인 등에게 2억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광진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복길 씨는 광진구에 22년 간 거주하며 장애자후원회 모임인 곰두리 봉사회 서울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구의동 소재 하늘이네 집에 추석, 설날 명절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에는 성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광진장애인연합회에 전동 휠체어 10대를 기증하였으며 2007년에는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 차량봉사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온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범가정 부문 수상자인 이묘범 씨는 1967년 결혼이후 지병으로 누워있는 홀시어머니와 건강하지 않은 시누이를 모시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7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1세인 시어머니의 식사와 대소변을 손수 돌봐드리는 등 효와 예를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답고 화목한 가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우진석 씨는 지난 10여년간 광진구에서 ㈜크리스패션을 운영하며 골프의류 한 분야에만 전념하여 지속적인 외형 신장에 따른 납세실적과 고용창출을 이루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점과, 광진구 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상공인의 애로사항 건의 및 해결 경영정보 교류 등 관내 지역경제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공이 인정되었다. 문화체육진흥 부문 수상자인 최상신 씨는 관내 소재 아차산 무궁화 체육회에서 20년 이상 구민 건강을 위한 체육지도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 산동성에 체육관을 설립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호신술을 지도하는 등 체육을 통한 한류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등 생활체육 보급 및 발전에 기여 한 공이 커 문화체육진흥 부문에 선정되었다. 환경보호 부문 수상자인 임승락 씨는 40여년간을 광진구에 거주하면서 아차산 보호활동, 환경오염 및 산불예방과 녹색주차마을조성 등 환경보호관리에 남다른 열정과 실천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광진 조성에 공로가 인정되어 이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모범청소년 부문 수상자인 배승현 학생은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배달, 가사지원 및 목욕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쓰러져있는 독거어르신을 발견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는 등 편모슬하의 여유롭지 않은 가정환경에서도 효 실천과 웃어을 공경하는 모범 학생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진구는 광진구민 대상 수상자들에게 23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되며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맞은편 벽면에 동판으로 이름이 새겨져 영구 보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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